━━ 영성을 위한 ━━/Joyful묵상노트

Joyful 예순 여섯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10. 1. 13. 09:17

        
      Joyful 예순 여섯번째 묵상 겔러리    
      
      사탄의 유혹  
      어느날 사탄이 한 청년을 찾아왔다.
      "여기 열개의 병중에 한 개의 병에 독약이 들어 있고
      나머지 아홉 개의 병에는 꿀물이 들어 있다.
      이 중에 한 병을 마시면 내가 엄청난 돈을 주겠다."
      어쩌나..... 망서리다가 에라 모르겠다 살기 아니면 죽기다 하고 
      청년은 떨리는 손으로 한 병을 골라 마셨다.
      "어!? 내가 살아있네!"
      청년은 사탄에게 엄청난 돈을 받고 흥청망청 신바람나게 살았다.
      세월이 흘러 청년은 가지고 있던 돈을 다 써버렸다.
      방탕한 생활에 길들여진 청년은 돈을 벌 생각은 하지 않고 
      언제고 돈이 필요하면 찾아오라는 사탄의 말을 기억하고
      사탄을 불러 내어 진땀을 흘리며 또 한 병을 골라 마셨다.
      사탄은 이번에는 청년에게 돈을 곱으로 주었다.
      이런 일을 반복하는 동안에 청년의 몸은 만신창이 되었고
      생활은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진 늙은이가 되었다.
      이제 마지막 두 병이 남았을때 늙은이가 된 그는 
      망서리지도 않고 두 병중에서 한 병을 마셨다.
      사탄은 묘한 표정으로 비웃으며 나머지 한 병을 홀짝 마시면서 말했다.
      "처음부터 독약같은 건 있지도 않았다 
      그러나 너는 돈이이라는 나의 독에 죽어가고 있다.
      나는 너의 청춘을 망가트렸지. 돈만 아는 최고의 바보로 만들었지.
      너는 이제 영원히 죽게 된다"고 말하면서 유유히 사라졌다.
      TV에서 어떤 연예인이 "영혼을 팔아서라도..." 라고하는 말을 듣고 얼마나 놀랐던지...
      순간의 만족이나 출세, 성공을 위해 영원히 존재하는 영혼을 사탄에게 팔겠다니
      어떻게 그런 무서운 말을 겁도 없이 쉽게 할수 있는지?
      죽을래야 죽을 수도 없는 펄펄끓는 지옥불의 고통 속에서
      두려움과 공포, 분노와 원망. 비탄과 절망. 저주속에서 영원을 살겠다는 말인지?
      사단의 속성은 속이는 자. 거짓말 하는 자이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희생하면서까지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우리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간교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그래서 사탄은 검은 망토에 드라큐라 같은 이빨과 갈고리 같은 손.
      짐슴같은 발. 뿔 달린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런 무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면 누구나 경계하고 피할 것이니까.
      광명의 천사 모양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돈으로.... 명예로.... 
      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색으로.... 갖가지 좋은 조건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심지어 공생애를 시작하시는 예수님에게도 접근하여 시험한 것을 주목해야 한다.
      현재의 상황이 힘들고 어렵다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면 안된다.
      쉽게 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쉽게 얻어진것 치고 가치있는 것은 드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
      오직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