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가장 소중한 유산을 우리 아이들에게 “내 평생 소원 이것뿐 주의 일 하다가…” 오늘도 찬양으로 ‘가정예배’를 시작했다. 28개월 된 작은딸 하람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무슨 영문인지 돌아다니며 춤을 추는 것이 아닌가! 무심코 아이를 잡아 앉히려고 하다가 아이도 나름대로 자신의 감성을 찬양으로 표현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언뜻 하나님과 하람이 사이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영적인 교감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었다.말씀이 끝나고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생각지도 못하던 것들이 마구 떠올랐다. 기도제목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묵상 속에서 자꾸 발견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예배드리는 딸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아버지는 아침 일찍 우리를 깨워서 가정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