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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오오 사랑의 하나님

58.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오오 사랑의 하나님 아내를 몹시 사랑하는 한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도 사랑하는 그의 아내는 병이 들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습니다. 남편의 지극 정성어린 간호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내가 세상을 떠나던 날 밤. 그는 슬픔에 못 이겨 자리를 박차고 나..

57.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촛불은 어둠을 밝히고, 웃음은 마음을...

57.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촛불은 어둠을 밝히고, 웃음은 마음을 밝힌다 "전기 불이 나간 어두운 방안에서 초를 아낀다고 촛불을 켜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상냥한 말 한 두 마디면 상대방의 마음을 밝게 해주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는데 그걸 아낀다는 것은 마치 전..

56.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누군가가 늘 지켜보고 있다면

56.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누군가가 늘 지켜보고 있다면 꽃차와 다구(茶具)를 보기 위해서 서울 인사동에 갔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유명한 연예인들이 우리 앞으로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했더니, 어떤 분은 인사를 받아주고 어떤 분은 기냥 씽- 하고 찬바람이 일고... (..

55.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잊지 못할 친구

55.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잊지 못할 친구 이렇게 추운 날이면 살며시 떠오르는 초등학교 친구의 얼굴이 있습니다. 몇 학년 때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납니다. 한해가 저물어 가는 학기말 몹시 추운 날이라는 것만 생각이 납니다. 갑자기 선생님께서 "오늘은 신체검사를 한다. 여자들은 모두 복도에 나..

54.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하나님의 때는 언제인가?

54.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하나님의 때는 언제인가? 하나님에게는 시간도 없으시고 공간도 없으시기 때문에 시공을 초월하신 분이라고 우리는 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그냥 한 시점이기 때문에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으신 분입니다. 흔히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때가 있다고 ..

52.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채워야 할 것은

52.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채워야 할 것은 삶을 돌이켜 볼 때 뭔가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고 열심히 살지 못했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은 무엇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 앞에 좀 더 맑고 깨끗하게 깨어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슨 업적이나 이루어 놓은 일 따위로 삶이 채워진다고 생각한다..

51.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목자의 음성

51.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목자의 음성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분들에게 무엇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를 물었더니, 수많은 양떼들이 목자의 음성을 듣고 움직이는 모습이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도 목자처럼 양을 불러 보았더니 '흥! 너는 누구냐?' 하며 양들은 들..

50.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성경의 열쇠 구멍

50.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성경의 열쇠 구멍 로마서3:2-31절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 없이 성경을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다보면 성경은 내이야기가 아니라 2천년 전 먼 옛날의 신화나 동화로 끝나버리고 맙니다. 하나님의 계시로 로마서3:21-31절을 발견한 사람은 성경 전체를 열 수 있는 귀한 열쇠구..

49.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오! 주님을 갈망합니다

49.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오! 주님을 갈망합니다 잉크통에 남아있는 잉크의 양만큼 인쇄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종이가 많아도 잉크통에 잉크가 떨어지면 더 이상 인쇄를 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너무너무 중요한 신앙인의 의무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아주 큰 죄악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

48.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영수가 젤 쉽다

48.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영수가 젤 쉽다 공부 과목 중에 가장 쉬운 과목이 수학, 영어입니다. 라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겠지요? 그런데 사실입니다. 영어, 수학보다 더 쉬운 과목은 없습니다. 수학문제의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공식에 대입해서 나올 수 있는 답은 이미 '하나'..

47.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어쩐지

47.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어쩐지 야구 중계방송을 보다 보면 아나운서가 이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 "아, 이 분위기에서 뭔가 큰 게 한방 터질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오~" "여기서 저 선수가 뭔가 실마리를 풀어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나운서가 그렇게 말을 해서인지 꼭 그 순간에 한방 터..

46.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딱 중단하라

46.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딱 중단하라 이제 태어난 지 8개월째인 김목사님의 손녀 예은이에게는 이 세상에 온통 하지 말아야 할 것 투성이 입니다. 서랍을 열어도 안되고, 베란다로 기어 나가도 안되고, 전화를 만져도 안되고, 쟁반을 뒤집어도 안되고, 책을 찢어도 안되고, 귤껍질을 먹어도 안되..

45.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문화재 관람료

45.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문화재 관람료 등산을 할 때마다 마음이 언짢아지는 일은, 그것은 절에서 길을 가로막고 '문화재 관람료'라는 명목으로 1인당 2000원씩의 돈을 강제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매표소 앞에서는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어 돈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과 입장료를..

44.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 그냥 좋아요

44. 최용우의 햇볕같은 이야기 그냥 좋아요 저에게 배달되는 수많은 잡지 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글자 한자 안 빼먹고 모두 읽는 '말숨'이라는 자그마한 잡지가 있는데, 이번 호 내용 중에 유난히 마음에 남는 글귀 한 구절이 있어 소개합니다. 남루한 영혼 안온히 감싸시고 칠흙의 바다 난파선의 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