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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기를 기도하다니"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기를 기도하다니김진홍 목사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를 순방 중입니다.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비행기에는 대통령 부부만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취재 기자와 경제인, 수행비서관을 합하여 200여 명이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부 중에 그 비행기가 추락하기를 기도하는 신부들이 있습니다. 가톨릭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와 성공회 김규돈 신부가 그들입니다. 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가톨릭 박주환 신부는 사진을 합성하여 대통령 전용기가 폭발하고 있는 사진까지 싣고는〈비나이다 비나이다〉란 말을 4번이나 되풀이하는 글까지 덧붙여 실었습니다. 보수다 진보다, 우파다 좌파다를 넘어서 그리고 성직자의 신분을 넘어 한 인간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자..

11월 18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11월 18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김진표 국회의장이 어제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명단을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반대의 뜻을 밝혔지만, 국회의장 결단만 있다면 국정조사가 야당 단독으로 추진이 가능해 사실상 국정조사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압수수색을 펼쳤습니다. 이른바 윗선을 향한 수사가 본격화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관리본부 등 12곳, 서울시청은 안전총괄과 등 8곳에서 벌어진 전방위 압수수색이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법원 구속 심문이 오늘 열립니다. 정 실장 측은 혐의를 적극 부인하고 있는 가운..

11월 16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11월 16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위협을 지적하며 중국의 역할을 요청했지만 시진핑 주석은 한국이 남북관계를 개선하라는 입장을 되풀이하며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오늘 새벽 4박 6일 동안의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 여러 외교적인 숙제를 안고 돌아오는 이번 순방길에선 대통령의 행보와 관련된 논란도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행 중인 전용기에서 특정 매체 기자들만 따로 불러 면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평소 인연이 있어서 대화를 나눈 거"란 설명이지만 세금으로 운영되는 전용기를 사적으로 이용했단 비판입니다. ● G20 정상회의에 모인 세계 각국 정상들이 러시아의 우..

한동훈 어록 (모름지기 공직자들은 이런 자세여야합니다.)

나는 오늘 평생에 가장 감동적인 어록을 읽었다. 얼마나 통괘하고 후련한지 5년 묵은 체증이 다 내려 가는 것 같았습니다. Code of Hammurabi, Talmud보다 더 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 한동훈 어록 한동훈 1)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는 언론으로부터 불편한 질문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2) "정치가 국민을 지키는 도구여야지 수사받는 정치인을 지키는 도구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3) "나는 민주화운동을 한 분들이 엄혹한 시절 보여 준 용기를 아주 깊이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데 이분들 중 일부가 수십년 전의 일을 가지고 평생, 대대손손 전 국민을 상대로 전관예우를 받으려 하고 국민을 가르치려 들며 도덕적 우위를 주장하는 건 전혀..

김진홍목사 "특별시국문"

김진홍목사 "특별시국문" ★보수, 진보, 좌우를 떠나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면, 이 나라에 살고프면,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애국?" ★祖國을 사랑한다면, 좌우 이념(理念)을 초월해서, 생각해 보십시요. ★지금, 대한민국은 제3세계 후진국들 중, 유일하게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여, '경제대국'이 되고, '민주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발전은 여기가 끝이다. 이제부터는, 내려갈 일만 남았다. 그 이유와 원인을 알아보자. ◆ 1. 내부 분열 ★무릇, 역사는 부 (浮沈)이다. ★강국(强國) 로마도 망했고, 몽골제국도 사라졌다. ★거대한 중국은 제국의 흥망사(興亡史)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발전의 피로'가 너무 빠르다.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렸다. ★흘러내리는 술에, 나라는 취해 비틀거..

카톡으로 받은 글

이태원 주민 이형표 입니다 2022년 10월29일 23시 경 이태원에서 할로인 데이로 대형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이태원 해밀턴호텔 좌측 골목에서 생긴 압사 사고입니다 저는 이태원에서 30년 이상 살았기에 할로인 데이를 많이 보아서 잘 알고 있읍니다 젊은이 들은 외국인 내국인 가릴것 없이 술을 먹고 취해서 통제가 되지 않으며 맥주병을 흔들고 상대방에게 뿌리니 길거리에는 술로 길거리가 촉촉히 젖고 일부의 얼굴에는 빨강색 검정색 파랑 색칠을 하고 이상한 귀신옷을 입고 지구상에 있는 외국 귀신 놀이를 하는 날로서 자기들이 스스로 하는 행사이기에 정부에는 직접적인 책임이 없는 사고 입니다 자기들 스스로 와서 스스로 분장을 하고 자기들 맘대로 거리를 왔다 갔다 돌아 다니며 이술집 저술집으로 몰려 다니면서 자기들 스스..

[김순덕 칼럼]민주당은 왜 이재명에게 더불어 볼모로 잡혔나

[김순덕 칼럼]민주당은 왜 이재명에게 더불어 볼모로 잡혔나입력 2022-10-27 00:00업데이트 2022-10-27 00:00 “며칠 일찍 왔다면 여당 후보 바뀌었을 것” 민주당 대선 경선 뒤 ‘대장동 일당’ 토로 잘못을 인정 않는 ‘불굴의 정신’이 무섭다24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 당대표가 압수수색이 벌어진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 찾아와 기자회견을 하면서 눈을 감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남욱 변호사(수감 중)는 작년 10월 18일 수사를 받겠다고 미국서 제 발로 귀국한 사람이다. 그가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이 묻지도 않았는데 이런 말을 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국에 며칠만 일찍 들어왔으면 (..

야당탄압 비판에..대통령실 "文정부 검찰이 시작했던 수사"

이상헌입력 2022. 10. 20. 17:48수정 2022. 10. 20. 17:53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현안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을 겨냥한 수사와 관련해 “제가 수사 내용을 챙길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이런 수사에 대해서는 저 역시도 언론 보도나 보고 아는 정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야당 탄압’, ‘정치보복’, ‘기획사정’ 논란을 일축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야당 탄압이라는 얘기가 나오면, 지금의 야당이 여당이던 시절에 언론사를 상대로 며칠 동안이나 압수수색을 했다”며 “그런 ..

[이기홍 칼럼] 진보의 수치 ‘문재명’

[이기홍 칼럼] 진보의 수치 ‘문재명’ 감사원 조사 “무례한 짓” 격노한 文 한일 안보협력 “친일” 비난하는 李 내편 결집 선동술과 권위주의 좌파 성향 닮은꼴… 한국 야당사의 변종이기홍 대기자 필자는 대선 때 ‘문재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해본 적이 없다. 이름을 변형시켜 조어(造語)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요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보노라면 ‘문재명’보다 더 효율적인 표현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두 사람이 갈수록 닮은꼴 특질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몇 개만 나열하면 이렇다. ①내 편 결집 선동 ②시대착오적 역사관·국제관 ③어설프게 알아서 더 과격한 운동권 마인드 ④공사(公私) 구분 결핍….문 전 대통령은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구에 “무례한 짓”이라고 격노했다.1..

뻐꾸기는 왜 지금 우는가?

뻐꾸기는 왜 지금 우는가? 아침을 열다가, 뻐꾸기 울음소리를 듣는다. 집 뒤 감나무쪽에서 들린다. 저것이 어디 개개비나 굴뚝새 같은 여린 새둥지를 노리나 보다. 매화가 피면서부터 작은새들이 쌍을 이루면서 분주하게 나는 것을 보았다. 뻐꾸기만큼 문학적인 새도 없다. 짝이 그리워 피를 토하면서 운다는 새다. 미당은 시 '귀촉도'에서 자기 피에 취해 '귀촉도 귀촉도' 운다고 하였다. 님을 찾아 촉나라로 돌아가는 길이 그렇게도 멀었는가 싶다. 그러나 현실의 뻐꾸기는 남의 둥지에 자기 알을 낳는 탁란을 하는 위험한 새다. 즉, 자기 새끼의 양육을 다른 새에게 맡긴다는 새. 생각해 보면 이렇게 잔인한 새도 없다. 더 잔인한 것은 새끼 뻐꾸기다. 새둥지 안의 다른 새 보다 더 일찍 부화하여 하는 짓이라는 게, 둥지 ..

[김순덕 칼럼]MBC 광우병 사태와 윤 대통령의 자유

[김순덕 칼럼]MBC 광우병 사태와 윤 대통령의 자유 MBC PD수첩 대법원 판결 "무죄" 언론의 자유는 그만큼 중요하다 "진상 규명" 촉구한 측근 경계하고 대통령은 더 중요한 일에 전념하시라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뉴욕=뉴시스입찬소리는 무덤 앞에서 하라는 속담이 있다. 그래도 그렇지 보수나 진보나, 검찰 출신이나 변호사 출신이나, 정권만 잡으면 다 마찬가지라면 허망하다. 대선주자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 특정 사건에 대해 시시콜콜 수사 지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작년 10월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으로 국민이 분노로 들끓을 때였다.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철..

순위가 예상외로 발표되었다. 한국은 노골적으로 1 위다/ 인도네시아가 한국에 헬리콥터 수출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예상치 못한 움직임. 인도네시아가 한국에 헬리콥터 수출을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물품을 받기 전에 지불하기로 약속했다순위가 예상외로 발표되었다. 한국은 노골적으로 1 위다. 일본은 투표 재확인을 맹렬히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

위기 이다.

위기 이다. 독일이 통일되고 난 이후에 서독에 동독간첩 3만여명이 암약하고 있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총리비서에서 부터 국회의원을 포함한 사회 각개각층에 동독프락치들이 설치고 있었지만 서독정부와 국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친구라고 믿고 지냈던 지인중에도 간첩들이 득실거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월남은 또 어떠했는가? 대선에서 티우대통령과 대결했던 야당대표 쮸딩유가 간첩이였다는 것이 월남패망 이후에 들어났다. 뿐만 아니라 월맹을 공격하라고 전투기를 띄웠더니 간첩이였던 베트남 조종사는 월남대통령궁을 맹폭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월맹군은 500km에 이르는 땅굴(구찌땅굴은 관광지로 개발하여 호황을 누리고 있음)을 요충지마다 파서 게릴라전으로 미군과 월남군을 공격했지만 전쟁이 끝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