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6)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6)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안찰관(아이딜리스) 안찰관이라는 직책의 담당 분야는 참으로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이 직책만은 설립 당시부터 귀족 두 명과 평민 두 명으로 출신 계급을 명확히 정해 놓고 선출했다. 시민과 직접, 게다가 ..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21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5)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5)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독재관(딕타도르) 딕타도르는 오늘날에는 나쁜 의미로만 쓰이게 된 딕테이터(독재자)라는 낱말의 어원이지만, 공화정 로마에서는 국가 비상사태에 임명되는 관직으로, 임시 독재 집정관을 의미했다. 다른 ..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20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4)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4)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기원전 4세기 중엽부터 시대의 흐름은 경험과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다스리는 과두정치 에 유리한 시대가 되었다. 그리스에서 일어난 민주정치 체제의 붕괴가 그것을 더욱 촉진했다. 과두정치가 아니면, ..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19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3)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3)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아테네도 로마도 권력이 양립 구조인 점은 마찬가지였다. 아테네에서는 양쪽이 교대로 정 권을 잡는 방식이었다. 과두정치파와 민주정치파는 양대 정당이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권..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17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2)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2)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정치 개혁 로마인이 생각하고 실시한 정치체제야말로 로마를 강대하게 만든 첫 번째 요인이라고 말 한 역사가 폴리비오스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우리가 아는 정체체제는 다음 세 가지가 있다..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16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1)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1)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로마인이 매긴 우선 순위에 따라 그것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방위를 중시하면서 파괴된 로마를 재건할 것. 둘째, 로마에 등돌린 동맹 부족과 싸워서 국경 안전을 확보할 것. 셋째, 귀족과 평민의 갈..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15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0)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40)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이따금 내 마음 속에는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솟아오르곤 한다. 그만큼 매력적인 배신자는 역사에 없다는 생각까지 드는 알키비아 데스. 과두정치파의 선..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14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9)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9)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로마인이 가장 중시한 미덕은 명예였다. 켈트족의 침입은 로마인의 명예심에 깊은 상처를 주었다. 이 상처는 카피톨리누스 언덕까지 점거하려고 여러번 강행된 적의 공격을 번번히 격퇴한 것쯤으로는 나을..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13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8)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8)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귀족파는 여기에 반대했다. 귀족파 중에서도 특히 독재관으로서 10년 동안 계속된 베이 공략전에 마침표를 찍은 카밀루스가 제2수도를 로마와 병립시키자는 제안에 앞장서서 반대 했다. 로마에는 신들이 살..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12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7)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7)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귀족과 평민의 투쟁이 오래 계속된 세 번째 요인은 로마가 영토형 국가였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로마는 해양국가인 아테네와는 달리, 육지생활을 주로 한 국가였다. 이것은 적과 국경을 접하고 ..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10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6)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6)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고대 로마인의 언어인 라틴어에 '클리엔테스'라는 낱말이 있다. 이탈리아어로는 클리엔테, 영어로는 클라이언트의 어원이 되는 낱말이다. 영어 사전과 이탈리아어 사전에서는 이것을 각각 다음과 같이 번..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09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5)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5)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1년 뒤, 귀국한 세 사람을 포함한 열 명의 위원이 성문법을 만들기 위한 '10인 위원회'(데 켐비리)를 구성했다. 로마 최초의 성문법을 작성하는 작업이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자유롭 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 ..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08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5)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5)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1년 뒤, 귀국한 세 사람을 포함한 열 명의 위원이 성문법을 만들기 위한 '10인 위원회'(데 켐비리)를 구성했다. 로마 최초의 성문법을 작성하는 작업이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자유롭 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 ..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08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4)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4)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기원전 494년, '성스러운 산'이라는 뜻의 몬테사크로 일대는 승리의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평민계급의 이익과 권리 수호를 목적으로 하는 전임 관직을 창설하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트리부누스 플레비..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07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3)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3)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어느날 병역 상한선인 예순 살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한 평민의 비참한 모습이 '포로로마노' 광장에 모여 있는 군중의 눈길을 끌었다. 몸에 걸치고 있는 옷은 다 찢어지고 몹시 초췌해 보였지만, 제멋대로 ..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