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2)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2)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페리클레스의 탁월한 재능을 접할수록, 그만큼 비범한 인간은 드물다는 사실도 통감했던 게 아닐까. 이것을 통감할수록, 페리클레스만한 인물이 있어야만 비로소 충분히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민주정치의..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05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1)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1)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이것이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사실을 바탕으로한 진실이라는 증거로, 우리의 이런 사고 방식으로 구축된 국력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참으로 격조높고, 이론이 여지가 없는 정론이다. 자유주의..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03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0)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30)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그때까지의 아테네에서도 이론적으로는 모 든 시민이 평등한 참정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매일의 양식을 자기 힘으로 벌어야 하는 사람들은 설령 선거에서 뽑혔다 해도 실제로는 공직에 종사하기가 어..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02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9)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9)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이번에도 테미스토클레스의 생각은 명쾌했다. 적은 페르시아이고, 그 적을 막을 수 있는 결정적인 수단은 해군이며, 따라서 앞으로도 해군력을 계속 증강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테미..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7.01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8)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8)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이 이끄는 300명의 스파르타 병사와 4천명의 펠로폰네소스 반도 출신 병사가 이 전선에 배치되었다. 한편, 페르시아 해군에 대해서는 아테네 해군을 주축으로 하는 그리스 연합함..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30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7)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7)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아르고스와 교전중에 있었던 스파르타는 그러나 민주정치 체제에 호감을 갖지 않는 탓도 있어서, 이오니아인들의 호소에 응하지 않았다. 이 호소에 응한 것은 그리스인들 중에서도 같은 아카이아 민족이라..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29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6)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6)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광장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토론을 시작하여, 그 상대가 자신의 무지를 인식할 때까지 놓아주 지 않았던 소크라테스가 스파르타에 갔다면, 제자를 얻기도 전에 쫓겨났을 게 분명하다. 스 파르타인의 ..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28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5)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5)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두 번째 계급은 상공업에 종사하는 '페리오이코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도리아인도 아니고 선주민도 아니었다. 아마 정복자인 도리아 민족을 따 라와서 이곳에 정착한 타지방 출신의 그리스인..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25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4)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4)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당시 아테네의 유권자 수, 즉 성인이 된 남자 시민의 수는 3만 내지 4만이었다고 한다. 수 도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에 살고 있거나 무역이나 그밖의 일로 해외에 나가기도 하여, 수도 아테네에서 열리는 민회..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24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3)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3)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독재자 페이시스트라토스의 대외정책도 이 아테네의 '경제시대'에 적합한 것이었다. 그는 아테네 군사력의 주축을 해군에 두었다. 이어 에게 해의 제해권을 확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몇몇 섬과 지역을 획득..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23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2)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2)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데모스'의 급진파는 모든 사유지를 몰수하여 일단 국유화했다가 그것을 똑같이 분배하자고 제안했지만, 솔론은 이 제안을 물리쳤다. 그는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시민 들에게는 타당한 명예를 주었다. ..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22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1)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1)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제1차 식민 활동을 통해 에게 해는 그리스인의 바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지 만, 제2차 식민 활동이 끝난 뒤에는 그리스인의 세계가 지중해 전역으로 넓어졌다. 해상에서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세력은 ..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21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0)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20)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그 무인들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를 통하여 후세의 우리들에게도 친숙하다. 아르고스의 왕 아가멤논, 스파르타의 왕 메넬라오스, 테살리아의 왕 아킬레우스, 이타카의 왕 오디..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19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19)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19)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격분한 포르센나 왕은 고문을 해서라도 배후를 캐려 했 지만, 무티우스는 더욱 목청을 높였다. "오직 겁쟁이만이 일신의 안녕을 염려하는 법이다!" 이렇게 외친 무티우스는 불타고 있는 횃불을 왼손으로 움..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18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18) 로마인 이야기 - 시오노 나나미(18)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제2장 로마 공화정 기원전 509년부터 기원전 503년까지 여섯 해 동안, 발레리우스 푸블리콜라는 집정관에 네 번 선출되었다. 집정관은 두 번 지낸 티투스 루크레티우스를 제외하면, 다른 집정관은 모두 재선에 실패했다. 따라서.. ━━ 지성을 위한 ━━/NonPhixion 201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