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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환상과 예언이 계속 생기는 현상에 대하여...

Joyfule 2018. 8. 13. 02:01

 

거짓 환상과 예언이 계속 생기는 현상에 대하여...


예수님의 말씀대로 말세에는 세상의 소문과 난리가 있을 것이라 하셨는데

요즘은 특히나 기독 카페를 매개체로 하여 많은 소문이 퍼져가고 있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말씀이 정확히 맞았습니다.


평안하다 안전하다 안심시키는 것도 큰 문제지만... 

언제 무슨 환상을 보았다, 음성을 들었다, 예언을 받았다 하며

거짓 예언과 환상을 퍼뜨려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환상을 근거로 전쟁을 예언하고 휴거를 예언하여 환상을 통한 혹은 음성을 통한 예언들이

번번이 빗나가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그런 유사한 글들이 누룩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누가 뭘 보았다 들었다는 말을 분별없이 무조건 믿어서는 안 됩니다.

환상이나 예언은 둘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왔든지, 마귀로부터 왔든지...그런데, 하나님의 환상과 예언은 틀린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틀린 환상과 예언은 마귀로부터 온 것입니다.

말세에는 정말 잘 분별해야 합니다.

누가 뭔가를 보고 예언했다고 다 좇아가면 안 됩니다.

사람들은 누가 뭘 보았다 들었다 하면 호기심과 더불어 그 당사자에게 끌리는 현상을 자주 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의 혀에서 나오는 말이 성경의 권위를 뛰어넘고, 

현실적인 삶 속에서 성령의 열매가 안 보여도 이를 이상히 여기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제가 어림잡아 헤아려보니 작년에 전쟁날짜와 휴거를 예언한 사람들이 꽤 많았고,

올해에도 그 열기는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거짓 예언자는 계속 틀려도 회개도 없이 계속 예언하고,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은 틀려도 계속 믿으려 합니다.

성경에는 예언이 틀린 자는 거짓 선지자니 돌로 치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요즘 시대에 실제 돌로 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냥 그에게서 멀어지면 되는 것을 한 번 영적으로 끌려 미혹되면 벗어나지 못하는 게 큰 문제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환상이나 음성 혹은 예언사역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형제들에게 믿음의 덕을 끼치라고 주십니다.

불안 심리나 일으켜서 안절부절못하게 할 목적이 아닙니다.

이럴수록 사람의 입술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돌아가서 말씀에 기대어 더욱 분별해야 합니다.


마귀는 주님으로 가장하여 사람의 영을 홀리는 것에 능통합니다.

92년 다미선교회의 휴거 소동 사건에서 보듯 많은 사람이 하나님으로 가장한 마귀의 음성과 환상을 보고

기정 사실처럼 휴거가 될 줄 믿었습니다.

한 사람이 그런 것을 듣고 보았다고 하면 설왕설래할 터인데

여러 사람이 동시다발로 듣고 보았으니 이를 기정 사실처럼 받아들인 것입니다.

마귀도 언제든지 환상과 예언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이 영적 현상이 어디서 왔는지 말씀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휴거의 날은, 성경에 기록되었듯 주님만이 아시고 천사도 모른다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환상과 음성에만 기댔기에 마귀가 주는 거짓 예언과 환상에 넘어갔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고린도후서 11장 13-15절)


그러면 92년도의 일을 교훈 삼아 더욱 말씀에 집중하여 분별해야 하는데

그 일을 교훈 삼지 못하고 계속해서 누가 언제 어떤 일이 있다 하면

의심의 여지도 없이 그냥 다 믿으려 한다는 사실입니다.

계속 틀려도 계속 믿습니다.

이런 이면에는 사람의 불안 심리와 맞물려 성경에 기록된 말씀보다는

예언한 사람에게 의지하려는 인간의 연약한 모습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언한 사람을 따르면 본인도 뭔가 혜택을 받지 않을까 하는 심리...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니라(디모데후서 4장 3-4절)


하도 예언이 틀리니 어떤 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전쟁이 임박했다, 휴거가 임박했다, ~가 코앞이다, ~가 눈앞에 있다.

이런 말로 대체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마귀는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여 불안하게 하는 전문가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열매는 평안하게 하고 더더욱 거듭남에 매달리게 합니다.

이천 년 전 초대교회 사람들은 살아생전 예수님이 재림할 것을 믿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주님이 곧 오실 것처럼 믿었지만, 지금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그 당시 초대교회 사람들은 주님 다시 오심을 대비하여 성령으로 거듭나 더욱 기도에 힘썼고 

영적 두근거림의 기대와 기쁨으로 주님을 기다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불안 심리만 양산할 뿐 성령으로 거듭나길 힘쓰며 기쁜 마음으로 기름 준비하라고 하기보다는

계속된 틀린 예언을 하면서 사람들의 불안 심리와  감정적 심장 박동수만 늘리고 있을 뿐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주님이 주시는 환상과 음성의 특징은 거의 다 성령으로 거듭나 영적으로 각성하여

서로 덕을 끼치면서 주님이 언제 오시든 불안 심리 없이 평안과 기쁨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짜 음성과 환상은 영과 육이 기쁘게 반응하지만,

마귀가 주님으로 가장하여 주는 환상과 음성은 영이 아닌 육의 심장 박동수만 요동하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연 예언, 환상, 음성이 주변에 덕을 끼치고 있는지, 아니면

거듭남도 없이 불안 심리만 부추기며 심장 박동수만 빠르게 하는지 그 열매만 봐도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마귀가 주는 홍혜선 씨의 예언에 속아서 그를 추종했고 지금도 추종하며

사람들이 지금도 상당한 불안감에 시달린다는 소식을 뉴스로 접했습니다. 


영적인 뭔 현상 즉, 음성이나, 환상이나, 예언에 너무 의존하지 마십시오.

정말 자신이 휴거되고 구원받으려는 목적이 분명하다면

간절히 애통함으로 마음을 찢으며 회개하여 성령으로 거듭남이 그 무엇보다 먼저입니다.

거듭남 없는 구원 논쟁이나, 휴거 논란, 혹은 전쟁 예언은 다 무의미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성령으로 거듭남을 통과한 후에 예언을 논하고, 환상을 논하고, 음성을 논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수영하는 법을 알아야 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수영하는 방법도 모르는데 강을 건너야 한다고 재촉하면 발만 동동 구르게 될 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순서는 절대 뒤바뀌면 안 됩니다.

일단 성령으로 거듭나면 주님이 주시는 영적 현상인지, 

마귀가 주는 영적 현상인지, 내 안의 성령님의 역사로 인해 분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오니, 지금은 말씀에 더욱 집중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알아 깨닫고 먼저 성령으로 거듭나시길 간절히 권면 드립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자신이 그리스도 혹은 주님의 뜻이라 빙자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마태복음 24장 4-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