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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은 마귀의 소굴인가, 주님의 성전인가...

Joyfule 2018. 8. 10. 00:06


 나의 마음은 마귀의 소굴인가, 주님의 성전인가...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서 그릇의 이름이 달라집니다. 

같은 모양의 항아리 속에 꿀을 담으면 꿀단지가 되는 것이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도 이것들과 똑같아서 그 안에 어떤 것을 담느냐에 따라

꿀단지 같은 마음이 될 수 있고, 오물통 같은 마음이 될 수 있읍니다. 
우리 마음 속에 담겨있는 것들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불만, 시기, 분노, 불평, 탐욕, 빈정거림, 무시함, 교만 등등..

좋지않은 것들을 가득 담아두면 마귀가 기뻐하는 마귀의 그릇이 되는 것이고,  

성령으로 거듭나 새사람을 입어  감사, 사랑, 겸손, 온유, 자비, 인내 등등...

좋은 것들을 담아두면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성령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릇에 어떤 것이 담겨있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의 몫입니다.

이것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니고 오직 자신의 선택한 곳으로 방향은 정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거듭나서 주님을 모시며 주님의 뜻대로 믿음의 삶을 살면

주님의 거룩한 쓰임을 받는 성전이 되는 것이고,

마귀의 길을 따라 그가 원하는 대로 살면 마귀가 역사하는 소굴이 되는 것입니다. \


사람은 그 마음속에 무엇이 담겨있느냐에 따라서 그 열매가 숨김 없이 열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숨기고, 가리고, 변장을 해도 밖으로 드러나는 열매만큼은 숨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은혜가 충만하다 하면서, 믿노라 하면서,  믿음으로 구원받았노라 하면서,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 하면서...  성령의 열매가 아닌,

세상의 악한 열매를 홍수처럼 토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사람에게도 속일 수 없는데 그 악한 열매로... 내 입술을 통해

믿음 있다, 은혜받았다, 구원받았노라 주장한다고  그것이 내 뜻대로 되는 것입니까?

어찌 주님을 속이려 하십니까...

불꽃 같은 눈으로 살피시는 하나님은 결코 속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입술로만 말뿐인 지식)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성령의) 능력에 있음이라"

(고린도전서 4장 20절)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마태복음 15장 18절-20절)


성령으로 충만하여 거듭난 성도는 자신의 모습을 속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살 뿐입니다.

그러나... 그 삶 속에는 늘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하고,

내가 숨기려고 한들 선한 열매의 빛은 어둠 속에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비춰지게 됩니다.

이것이 성령의 사람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이것이 은혜의 사람입니다.

이것이 구원받을만한 사람의 감춰진 속성입니다.

의도가 아닌 은은하게 저절로 성령의 열매가 보이고 세상 것이 아닌 주님의 것으로 가득 채워져서

마귀의 소굴이 아닌 주님의 거룩한 성전이 되시는 귀한 우리 형제님들이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갈라디아서 5장 24절-2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