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시기를 바라노라
김요한 선교사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고후 1:10)
기독교는 아담 안에서 죽었던 사람들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시 산 것
그리고 그 분으로 더불어 영원히 사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이 기독교의 대명사입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죽은 우리를 살리셨고, 생명으로 주시되 풍성하게 주십니다.
바로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이라는 은사입니다.(롬 6:23)
그래서 제대로 진리를 아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그리스도는
언제나 살아있는 생명의 하나님, 곧 참 된 영의 양식이며 음료임을 체험하며 삽니다.
오늘날 일용할 양식이 무엇이며 마지막 아담은 살리는 영(고전 15:45)
곧 생명 주시는 영이심을 압니다.
그리고 언제나 영생을 주시고 구원을 베푸시고 계심을 압니다.
그 분은 언제나 구원이시며 생명의 능력이십니다.
사람이 사는데 힘이 되는 것이 여럿 있습니다.
육체의 건강, 돈, 정신력, 배경, 지식, 자격, 등등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시는 생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현 세대의 유통가치 때문에 우리가 이것들을 차마 떨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환난이 옵니다.
그 환난 중에서 받는 생명의 위로로 환난 중에 있는
다른 사람을 위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난이 옵니다.(고후 1:4)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예스’가 됩니다.(고후 1:20)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생명이 됩니다.
그 분은 우리를 살리셨고 또 살리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안고 있는
주 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의 자비와 위로입니다.(고후 1: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리는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대롭니다.
또 우리로 환난을 겪게 하시는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믿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고후 1:9)
아담 안에 죽은 큰 사망에서 우리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께서
인생의 육체의 죽을 고통에서 건지심을 믿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환난입니까? 고난입니까?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붙드십시오.
큰 사망에서 우리를 다시 살리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 분은 언제나 죽음에서 건지시는 구원이요, 무한대의 생명의 능력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