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역사와인물

경순왕의 후예들

Joyfule 2024. 1. 3. 12:20

    歷史 Essay 1448 ☞ 경순왕의 후예들 태조 왕건(王建)이 죽은 지 35년이나 지난 경종(景宗) 3년 978년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敬順王) 김부(金傅)가 죽었지만 고려 왕실과의 혼인 정책으로 천년 신라의 입김은 식지 않았다. 신라가 마지막 화백회의(和白會議)를 마치자 경순왕의 장자인 김일(金鎰)은 금강산으로 들어가 마의를 입고 은거했기 때문에 마의태자(麻衣太子)라 불렸지만 그 아들은 신라 부흥의 꿈을 살리려 전북 부안(扶安)에 들어가 뿌리를 내리고 창씨를 했으니 부안 김씨(扶安金氏))가 되었다.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은열(金殷說)의 후예가 안동김씨 안산김씨 서흥김씨로 분파되었는데 서흥김씨의 후손인 김치양(金致陽)도 역시 신라부흥의 꿈에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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