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64) 천국은 어떤 나라입니까?(2)
요한계시록 4장 9-11절
<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제가 있는 나라 >
요한계시록 22장 4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보는 것은
우리가 가장 소원하는 것이고 축복 중의 최고의 축복일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의 이마 위에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이마는 그 사람의 인격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마에 이름이 새겨져 있다는 것은
우리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온전히 소유된 상태이고
하나님과 연합된 친밀한 교제 가운데 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는 이 땅에서도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고,
성령님의 음성에 예민하고,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면서도
일정한 시간을 특별히 구별하여 하나님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친구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어떤 분은 "부지런한 발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게으른 사람이 좋은 친구를 두는 법은 없습니다.
친구가 원하면 만나주고, 때로 만나고 싶은 기분이 아니고,
몸이 피곤해도 부지런히 만남을 가져야 깊은 친구관계가 형성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발이 부지런해야 합니다. 최대한 교회에 자주 와야 합니다.
때로는 힘들어도 와야 하고, 피곤해도 와야 하고,
기분이 울적해도 와야 하고, 다른 일로 바빠도 와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과의 교제가 깊어지고,
그렇게 깊어지면서 우리의 마음은 천국이 되어갈 것입니다.
< 구원받은 성도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나라 >
요한계시록 22장 5절 말씀을 보십시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우리들은 우리 자신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살아야 합니다.
항상 미래의 왕이라는 자세를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대통령보다 더 귀한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는 대통령에게 주어지지 않고 성도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천국도 대통령에게 주어지지 않고 성도에게 주어집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천국 시민권자의 자긍심을 잃지 말고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때로 문제가 있어도 그 문제 뒤에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가장 위대한 디자이너이십니다.
우리의 삶에 우연이나 운명이나 팔자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 때문에 그 모든 일이 허용된 것입니다.
에베소서 1장 1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하나님의 기업이 되었으니."
때로 우리는 시험을 당해도 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기업은 망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이기에 결코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기업으로 당당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천국의 삶을 사는 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