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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10인의 지도자

Joyfule 2021. 8. 12. 05:15



 신앙위인 - 구약 10인의 지도자           


 5. 다윗 -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울은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고자 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시기로 말미암아 10년동안 도피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는 아무 잘못도 없이 오직 사울의 시기심 때문에 그렇게 비참한 도망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것입니다. 때로는 굶기도 하고, 때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그는 살아야 했습니다. 그는 사울을 피해 도망을 다니면서 몇편의 시편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도망자의 삶을 살면서도 결코 하나님을 원망할 줄 몰랐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주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이를 통해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인정받게 됩니다. 그는 사실 두 번이나 사울을 죽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가운데 기름부은 받은 사울을 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주권으로 영접하고, 원수까지도 용서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을 용서하는데 인색함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다윗은 인간적으로 사울 때문에 지난 10여년의 시간을 손해보며 고통받아야 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면 가슴에 한이 맺힙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사울을 죽이기에는 합당한 근거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울까지도 품고 용서하는 내면을 통해 통일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서의 내면성을 키워가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자신에게 주어진 고통과 아픔이 훈련제목이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인간문제가 자신의 내면을 찢어넓히는 계기로 삼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고통속에서 위로하시며, 피난처가 되시며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즐거움으로 살아갑니다. 

6. 엘리야 - 영적 지도자는 열정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엘리야 그는 어떤 사람인가? 한마디로 불같은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나타난 시기는 이스라엘의 영적 위기의 때였습니다. 엘리야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아합왕이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의 아내인 이세벨이었습니다. 이세벨은 아세라를 숭배하는 사악한 여인이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 

아합은 이세벨에게 눈이 멀어 하나님을 져버리고, 우상을 용납하였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엘리야는 말틴 루터와 같이, 세례 요한과 같이 대담하게 배교한 왕과 맞서 싸웠습니다. 그는 그가 섬기는 여호와의 사심을 힘입어 불같은 열정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이스라엘 가운데 선포하고 드러내었습니다. 


그는 아합왕과 이세벨에 대한, 그리고 우상숭배에 대한 분노의 열정으로 타올랐습니다. 또한 그는 기도의 열정과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열정으로 타올랐습니다. 그는 스스로 만군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에게 있어 바알 선지자들과 이세벨에 대하여 맞설 때에 결코 허리멍텅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는 거짓 제단이 허물어지고 하나님의 제단이 세월질때까지 쉬지 않고 맞서 나갔던 것입니다. 우리가 잊을 수 없는 사건은 홀로 450명의 바알 선지자와 겨루어 하나님을 높이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그의 용기가 어디서 나왔습니까? 그의 용기는 여호와를 향한 열정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단순합니다. 단순했기에 그는 죽은 아이를 기도로 도전하여 살렸습니다. 그는 단순했기에 비를 오게도 하고, 오지 않게도 했습니다. 그는 단순했기에 여호와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불같은 선지자이며, 열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의 역사에 있어 열정적인 사람입니다. 여호와를 향하여 열정적인 사람, 사단의 역사에 대한 분노의 열정으로 타오르는 사람, 단순하게 믿음의 역사에 도전하는 불같은 사람, 바로 이러한 불같은 열정이 지도자에게는 있어야 합니다. 이 불같은 열정이 기적이 낳습니다. 기적에 도전하는 열정, 믿음의 역사에 도전하는 열정을 우리 모두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