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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목회칼럼 101. 성탄의 의미

Joyfule 2007. 12. 1. 01:01
 
김지성목회칼럼 101. 성탄의 의미     

오늘은 성탄주일입니다.  성탄의 의미를 묵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것이 성탄의 의미입니다.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에게 찾아오신 날이 바로 성탄萱都求?   
타종교는 사람이 신을 찾아갑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신에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신처럼 되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사람이 신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사람에게 찾아오신 종교입니다.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십니다. 
범죄한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아예 하나님을 찾지도 않습니다. 
결국 인간은 스스로 행한 일로 인하여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심판받을 인간을 불쌍히 여기신 것입니다. 
죄인인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고 찾아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아담을 찾아가셨습니다. 
동생을 살인한 가인을 찾아가셨습니다. 
아브라함을 찾아가셨습니다. 
다윗을 찾아가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이보다 더 귀한 은혜, 더 큰 사랑, 더 큰 복이 없습니다. 
성탄은 우리에게 최고의 복인 것입니다. 
탄생하신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십니다(빌2:6). 
높임을 받으시고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자기를 비우셨습니다.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는 것은 엄청난 포기와 헌신을 말합니다. 
존귀와 영광 그리고 명예와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다 포기하고 다 버리고 우리와 같이 되신 것입니다. 
스스로 버리셨습니다. 자원하여 비우셨습니다. 
그리고 찾아오신 것입니다. 
오직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사랑입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예수님은 또한 우리의 풍성한 삶을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풍성하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를 풍성하게 하시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 주님을 영접할 때에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찾아오신 예수님은 떠나시지 않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 1:14) 
우리 가운데 거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잠시 함께 하다가 떠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예 거하십니다. 항상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을 당하는 중에도 함께 하십니다. 
병들고 실패했어도 함께 하십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할 때에도 함께 하십니다.  
내가 고독한 중에 있어도 하나님은 함께 하십니다. 
어떤 일을 만나더라도 함께 하십니다.  
내가 어디 있든지 거기 계십니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20)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 모습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성탄이 기쁘고 즐거운 날이라면 그 중요한 이유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실천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성탄의 의미가 발견되면 소외의 마음이 사라집니다.  
고독의 마음의 사라집니다. 
 소망이 생깁니다.  감사가 생깁니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 가운데 머물기 위해서 ‘성육신’하신 이 축복의 날을 기뻐합시다.  
그리고 앞날에 대한 희망을 가집시다.  
아름답게 다가올 희망의 날들을 말입니다.
성탄의 기쁨을 사랑하는 교우들과 함께 나누며
목회실에서 김지성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