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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목회칼럼 196 - 열정으로 움직이는 신앙

Joyfule 2008. 11. 6. 00:40
     
    김지성목회칼럼 196  -  열정으로 움직이는 신앙   
    
    프랑스의 지성 장 콕토가 세상을 향해 질문을 던졌습니다.
    “만약 당신의 집에 불이 났다면 당신은 무엇을 갖고 나오겠는가?” 
    사람들의 대답은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현금을, 어떤 사람은 주식을, 
    어떤 사람은 땅문서를 ,어떤 사람은 보석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두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각기 다른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장 콕토 자신의 대답은 특이했습니다. 
     “나는 불을 갖고 나오겠다.”   
    그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불에 닿는 것이면 무엇이나 열을 전도시키고 태울 수 있는, 
    그 뜨겁고 도전적인 불의 열정을 갖고 나오겠다는 고백이었습니다. 
    비록 모든 것을 불 속에서 잃었다 할지라도 
    그 속에서 건질 수 있는 것은 불 같은 열정인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한결같이 이런 불의 열정을 지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열정을 가지라는 말은 최선을 다하라는 말입니다. 
    최선을 다해야 길이 열립니다. 
    대충대충 하면 열렸던 길도 닫힙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아주 열심히, 그것도 즐겁게, 
    기쁜 마음으로 하면 결과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이미 성공의 길에 올라선 셈입니다. 
    알프레드 크랩스라는 사람은 “열정 없는 성공이란 있을 수 없다. 
    승리하는 생활을 하는 비결은 가슴을 열정으로 가득 채우는 데 있는 것이다. 
    열정이야말로 온갖 장애와 싸우게 하고 
    그것을 극복하여 인생의 순간 순간을 즐기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도 열정을 강조합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이사야 9:7)”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12:11)”
    열정은 사람에게 꿈을 꾸게 합니다. 
    계획을 세우게 만듭니다. 이루어내게 도와줍니다. 
    열정 없이는 아무리 위대한 비전, 거대한 꿈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영혼의 불꽃처럼 안에서 타오르는 에너지, 그 무한대의 힘이 열정입니다. 
    열심과 열정적인 삶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할 때 생기는 것이며 
    제자의 삶을 살기 원하는 크리스천에게 열정적인 삶은 기본 조건입니다. 
    그런데 열정의 가장 무서운 적은 태만과 자포자기입니다.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요한계시록 3:19)”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덥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요한계시록 3:16)” 
    당신이 어느 한 방면에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면 미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수년 내에 최고의 자리에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최고의 성도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예수께 미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우리는 원수의 밥이 되어서 
    언제나 어둠 속을 살아 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나에게 12명의 열심있는 신앙인을 달라. 
    그리고 나를 어느 지역이든지 내려놓아라. 
    그러면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즐거이 일 할 것이다. 
    마음에 열심이 없는 사람 전체를 나에게 주어본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외쳤습니다. 
    열심이 없는 사람들은 오히려 열심이 있는 사람까지 
    싸늘하게 만드는 방해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신앙을 위한 열정… 지금 우리에게는 그것이 필요합니다.
    열정의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하며
    목회실에서 김지성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