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치유는 사탄의 계략이다.
내적 치유자들은 자신들이 방식이 성경적이며, 분노, 억울함, 불평, 원망, 짜증, 불안, 두려움 등의 내면의 세계가 기쁨, 평안, 행복, 감사 등의 마음으로 바뀌도록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치유방식이라고 한다. 즉 내적치유는 부정적인 마음이 기쁘고 평안한 마음으로 변화하도록 도와주는 치유라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우리네 교회는 내적치유의 폭풍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내적치유를 배워 와서 교인들에게 가르치고, 세간에 유명한 내적치유 집회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열광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내적치유의 방식이 성경적이며 성령의 열매가 맺는지 살펴보자. 일단 성령께서 필자에게 해주신 말씀을 올려드리겠다.
* 악한 영들은 기도의 모든 동작을 방해하고 광적인 예배만을 추구하게 한다.
* 미혹의 영들도 기적과 이사를 동원한다.
* 기도를 방해하는 방언노래, 영서, 성령춤도 악한 영들의 수작이다.
* 악기를 동원하는 기도회는 귀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도방식이다.
* 내적치유는 기도가 부족한 자들이 하는 방식이다.
먼저, 세간에 내적치유로 유명한 모 장로의 방식을 생각해보았다. 그가 처음에는 강남의 유명한 대형교회인 0교회에서 오랫동안 내적치유집회를 해왔었다. 그 교회는 미국에서 신사도운동가들이 시작했던 경배와 찬양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드럼과 키보드가 난무하는 복음성가곡을 들여와서 젊은이들이 여기게 푹 빠졌다. 드럼과 키보드는 감정을 격앙시키게 만들어서 열광에 빠뜨리고 심리적인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한다.
그래서 이 교회는 젊은이들에게 타악기를 동원하며 빠르고 기교가 많은 복음성가를 발표해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찬양이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마음 깊은 곳에서 가사를 음미하며 불러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귀가 째지는 드럼과 키보드, 전자기타가 쿵쾅거리는 찬양이 마음 깊은 곳에서 조용하게 가사를 음미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겠는가? 죄다 감정이 격앙되며 울부짖고 기쁨에 겨워서 찬양하는 것 같지만, 이는 자신의 감정을 즐기는 시간일 뿐이다.
그래서 이들의 찬양을 하나님이 기뻐하셨다면,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는 증거가 나타나야 하지 않겠는가? 어째든 이 장로는 자신의 내적치유집회에서 타악기를 동원하며 스텝들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인위적인 방법에 치중하고 있다. 즉 이 장로의 내적치유집회는 집단최면의 기법을 교묘하게 사용하는 셈이다. 그래서 분위기를 띄워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고 선창을 하고 군중들에게 큰소리로 합창하게 하고, 병이 나았다고 선포하라는 기도를 부르짖으라고 선창을 하면 군중들을 너도 자도 열광적인 집회분위기에 휩싸여서 자신들이 병이 나았다고 소리를 질러대고 있다.
열정적인 찬양이 섞이고 뜨거운 기도소리에 파묻혀서 군중들은 심리적인 환상에 빠져 울음을 터트리고 소리를 질러댄다. 이런 집회가 과연 성경적인 치유집회인가? 성경을 보라. 예수님이 치유하는 방식은 환부에 손을 얹거나 말로 기도하는 것이 전부였다. 예수님만 그랬는가? 사도들과 제자들이 치유하는 방식은 악기를 동원하고 집회분위기를 달구면서 집단최면을 거는 심리적이고 인위적인 방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는 기도에 불과했다. 그런데 왜 이런 심리적인 방식을 동원해야 하는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이 예전만 못해졌는가? 이는 죄다 사탄의 계략이기 때문이다.
청주의 자신의 교회에서 오랫동안 내적치유집회를 여는 J목사도 심리적인 기법에다가, 목사사모가 집회참석자의 생각을 읽고 과거의 일을 들추어내는 사탄의 방식을 섞어서 동원한다고 한다. 그래서 과거의 일을 알아맞히면 사람들이 열광하기 시작하고, 그게 성령의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런 방식이 성경 어디에 있는가?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어 맞추는 방식은, 점치는 귀신이 들어가 있는 점집의 무당이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가? 내적치유를 하는 이들이 사용하는 방식은 각종 기구를 이용하여 심리적인 격앙을 이끌어낸다. 그래서 그들에게 과거의 부정적인 사건들을 편지로 쓰게 하여 태우거나, 부정적인 생각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들을 상기하는 바가지를 만들어 깨뜨리고, 방망이로 타이어를 연신 두들겨 패면서 심리적인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한다.
아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질병이 치유를 받는다면서, 왜 이런 기기묘묘한 방법과 기구를 이용해야 하는가? 성령께서 필자에게, 내적치유는 기도가 부족한 사람들이 하는 방법이라고 말씀하셨다. 심리적인 방식을 이용한 치유는 세상적이고 인본적인 방식을 교회 안에 들여온 것이다. 웃음치료, 최면치료, 꿈 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의 심리적인 치료방식이 세간에 널려있으며, 이들은 죄다 부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만들어 마음의 병을 치료한다고 한다.
노먼 빈센트 필 목사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나 ‘긍정의 힘’, ‘잘되는 나’ 등의 베스트셀러를 쓴 조엘 오스틴 목사 등의 주장도, 부정적인 생각을 걷어치우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채워 넣으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자기 확신, 자기 암시 등의 심리적인 방식을 성경적인 구절을 섞어놓아서 물 타기를 해 놓았다. 심리적인 결의인 자기 확신과 성경적인 믿음과 동일시하는 사탄의 계략이다.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대체할 수 있는 세상적이고 인본적인 방식을 끌어들여서 교묘하게 섞어 놓았다.
이런 심리적인 기법들을 동원하여, ‘믿는 대로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교묘하게 섞어놓았으니 기가 막히는 일이다. 성경의 믿음은 자기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그러나 사탄은 기가 막히게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알아채고 성경을 비틀어서 속여서 넣어주고 있다. 결국 이런 세상적이고 세속적이며 심리적인 기법은 사탄들의 계략인 셈이다. 그러나 문제는 사탄과 귀신들도 대단한 영적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각종 이적과 기적을 일으키며 병이 낫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성령이 주시는 분별력이 없다면 교묘하게 속이는 귀신들의 지배하는 좀비들에게 영혼과 생명을 팔아넘기게 되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필자의 사역은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하는 사역이다. 그러나 이 기도는 귀신이 드러나며 방해하기에, 귀신을 쫓겨나가면 귀신들이 일으킨 질병들이 치유된다. 그러나 필자는 어떤 악기를 동원하기도 않으며 도구나 기구를 이용하지 않는다. 또한 귀신축출기도시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도시간은 침묵하는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그럼에도 수많은 귀신들이 쫓겨나가고 허다한 정신질환과 고질병이 치유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이 성경적이고 성령의 열매가 맺는지 날카롭게 살펴보시라. 미혹의 영에 미혹되어서 병이 낫는 것에 속아 넘어간다면, 세간에서 점치는 점쟁이와 병을 치유하는 무당을 찾아가서 굿을 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미혹의 영이 조종하는 좀비들에게 속아서 재산과 인생을 털리다가 생명과 영혼을 사냥 당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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