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넘어야 보이는 것들

Joyfule 2024. 2. 22. 15:02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넘어야 보이는 것들 


● 엡 1:11,12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대학에서 용서를 가르치는 교수 에버렛 워딩턴(Everett L. Worthington Jr.)은 
새해를 하루 앞두고 강도에게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어머니는 일흔이 넘은 노인에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괴한은 두 명이나 침입해서 연약한 어머니를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이토록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훔쳐 간 돈은 단 돈 60만 원이었습니다.

범인이 잡힌 후 에버렛 교수는 큰 고뇌에 빠졌습니다.
‘왜 용서해야 하는지, 어떻게 용서해야 하는지?’ 
알았지만 정작 용서를 실행하기는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에버렛 교수는 몇 년 동안 고민을 거듭한 후에야 용기를 내어 강도들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용서를 마음먹고 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던 것보다 더욱 놀랍고 긍정적인 변화가 삶 속에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를 죽인 강도를 어떻게 용서할 수 있냐?”라는 사람들의 질문에 
에버렛 교수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진정한 치유는 용서와 화해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용서란 스스로를 축복하는 마음속의 보물이라는 사실만이 내가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사랑을 못 해본 사람은 사랑의 유익이 무엇인지 알 수 없듯이 용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일흔 번씩 일곱 번도 용서하라”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용서할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아멘!

주님, 용서라는 높은 산을 넘어갈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주님이 내게 베푸신 놀라운 용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을 용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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