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장환목사

무엇보다 귀한 보화

Joyfule 2024. 2. 24. 13:23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무엇보다 귀한 보화


● 마 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윌리엄 슈미츠(William B. Schmidt)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엘파소라는 산의 터널을 혼자 삽으로 파낸 광부입니다. 
길이 제대로 닦여있지 않은 1920년대라 
많은 광부들이 광물을 캔 뒤에 험준한 산을 넘어 옮겨야 했습니다.

윌리엄은 광부들이 더 쉽게 광물을 옮기도록 혼자서 터널을 팠습니다.
수십 명이 달려들어도 불가능해 보였지만 윌리엄은 혼자서 매일 삽을 들었습니다. 
폭 3m, 길이 800m의 터널을 파는 데에만 무려 38년이 걸렸습니다.

윌리엄이 터널을 뚫는 동안 기술이 발전해 도로가 뚫리고 자동차가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터널을 팔 이유가 없었지만 동료들의 만류에도 윌리엄은 매일 터널을 팠습니다.
터널이 완공되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윌리엄이 터널을 판 이유가 세상에 밝혀졌습니다. 
윌리엄이 판 터널 곳곳에는 엄청난 금맥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윌리엄은 38년간 터널을 캔 것이 아니라 엄청난 금을 캐고 있었고 
이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누구의 도움도 구하지 않고 혼자서 미련한 척 평생을 연기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일에 때로는 평생을 바칩니다.

세상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귀한 보석인 복음을 받은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사람보다 부자이며,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 안에 주신 보화를 잃지 않도록 전심으로 주님을 예배하며 찾으십시오. 아멘!

주님, 우주의 으뜸이 되시는 존귀하신 주님이 우리의 보화임을 알게 하소서.
말씀이라는 보화를 매일 캐내고 삶에 적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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