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요한목사

네가 어디에 있느냐?

Joyfule 2018. 2. 8. 10:52
     
     
        네가 어디에 있느냐?
        김요한 선교사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선악과를 따먹고 난 다음의 아담에게는 
    인간 사이에는 부끄러움이 그리고 하나님께는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이것이 모든 인간의 불행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그래서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사이에 어중간하게 숨었습니다. 
    공허하고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인간의 심령의 땅입니다. 
    삶의 의미도 가치고 목표도 방법도 없이 자아와 욕심이 시키는 대로 살다가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고 영벌을 받을 인간의 타고난 동일한 운명입니다.
    여기에 구원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가오십니다. 
    그리고 부르시고 말씀하십니다. 이게 바로 구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가오시면 무조건 구원이며 축복입니다. 
    구원받기로 작정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결코 말씀하시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담에게와 같이 지금도 하나님은 구원 얻을 그 분의 백성들에게
     ‘네가 어디에 있느냐?’ 물으십니다. 
    장소나 직분의 자리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이냐 밖이냐, 빛이냐 어둠이냐’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두려움에 잡힌 자신의 증세만 말할 뿐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담처럼...
    그게 선악과의 독성 곧 자신의 타고난 양심에 바깥에서 비춰주는 
    율법의 정신에 쫓기고 있는 자신임을 모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은총을 입고 
    그 분 안으로 숨어드는 회개를 할 마음이 없습니다. 
    이미 자신이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 같이 되어 
    스스로 선할 수 있다는 망령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멋있고 있어 보이고, 
    하나님께도 내 놓을 것 있는 사람 곧 비길만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잘하겠노라는 다짐만 계속합니다. 이것이 죄인 된 인간의 본성입니다. 
    이런 사람을 구원하여 그 사랑 앞에 항복시키기 위해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 죽으셨고 지금 여러분 안에 계십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네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주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사건으로 우리를 
    아담과 죄와 사망에서 말소시키고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 
    새로운 생명으로 출생신고를 마친 것을 아느냐? 
    이젠 사람들에게 부끄럽고 하나님께 두려운 자리가 아니라 
    사람들을 사랑하고 축복하고 하나님께 사랑합니다. 
    아무 많이요 고백하는 자리에 옮겨 심은 것을 기억하고 있는가?’ 
    성령님은 항상 물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신의 몸을 찢어 만드신 의의 옷을 입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그 영광을 바라보는 장소,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그 자리에서
    ‘아버지 제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고백하기를 원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의 그 큰 은혜를 잠시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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