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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지옥에 가는가?

Joyfule 2018. 1. 28. 00:40

 

 

누가 지옥에 가는가?

 

영접기도를 하고 주일성수를 하는 교인들은, 자신들이 천국에 들어갈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우리네 교회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말씀이 없다. 그런 교리는 교회지도자들이 성경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비틀어서 가르치는 내용에 불과하다. 그러나 대다수의 교인들은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지 않기 때문에, 교회에서 가르치지 않는 천국에 자격에 대한 성경말씀이 있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 혹시라도 성경을 읽다가 뜨악해서 목회자들에게 물어보면, 다른 구절로 물 타기를 해서 안심시키면서 본질을 깨닫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담임목사가 어련히 잘 알아서 가르쳐 주시겠냐고 생각하며,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지옥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생각해보고 싶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21:8)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에게 말해지는 것이 아니라, 당시 초대교회의 교인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영접기도를 하고 주일성수를 한 교인들이 죄다 천국에 들어간다는 우리네 교회의 구원론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그렇다면 초대교회의 교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고 교회에 다녔다는 말인가? 그들은 목숨을 걸고 예수를 믿은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7개의 초대교회 중에서 5개 교회를 향하여, 지금의 신앙의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지옥의 불 못에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그렇다면 위의 지옥에 던져지는 이들의 조건을 찬찬히 살펴보자.

 

두려워하는 자

 

당신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는가? 자신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지금의 직장, 자격증, 사업장, 건강, 재산, 인맥, 자녀, 부모, 배우자 등 자신이 믿고 의지하는 것들이 없어진다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지금의 직장에서 해고되어서 길거리에서 파지를 줍고 살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가? 혹시 재산관리를 하지 못해 재산이 사라지거나, 지금까지 노후대책을 세우지 않아서 노후를 불안해하는 마음이 있는가? 돈을 벌어오는 남편을 의지하거나 성인이 된 자녀를 의지하면서, 이들이 생활비를 주지 않는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두려움이 있는가? 건강을 잃는 끔찍한 상황이 자꾸 떠올라서 과도하게 운동이나 식습관에 집착하고 있지는 아니한가? 이외에도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들이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나 건강을 잃거나 배우자나 가족들이 자신의 곁을 떠나는 사건이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마음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 데서 기인하는 것이 분명하다. 예수님은 두려워하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올 수 없으며 지옥의 불 못에 던져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네 교회에서는 1분짜리 영접기도를 하고 주일성수를 하면 천국의 자격을 의심하지 말하고 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교인들은 세상 사람과 진배가 없이 평생 돈을 쫓으며 살아가고 재산을 쌓아두고 안심해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돈을 벌어주는 직장이나 사업장 그리고 쌓아둔 재산이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살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은 지옥의 불 못에 떨어지는 두려워하는 자에 속할 것이다.

 

믿지 아니하는 자

 

예수님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은 지옥의 불 못에 던져지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그래서 모든 크리스천들은 자신이 믿는 자라는 사실을 확인하며 안심해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의 일원이 평생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았더라도, 임종자리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기도에 아멘을 강요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우리네 교회에서 영접기도에 시인하기만 하면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이 있다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믿음은 자신이 인정하는 잣대가 아니라 성경에서 인정하는 잣대로 재야 할 것이다. 그래서 심판대에서 경악하는 크리스천이 부지기수 일 것이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16:17,18)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17:1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11:23)

 

당신이 믿는 자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겠지만, 위의 말씀은 성경에서 인정하는 믿음의 표적이고 근거이다. 그래서 당신은 예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이 있는가? 아마 대다수의 교인들이 이런 구절을 보면 가슴이 뜨악해할 것이 틀림없다. 위에서 말씀하시는 믿음의 표적이 없으며, 기적을 일으키는 기도의 능력과 응답이 내려오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도 자신에게 믿음이 없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위의 말씀은 자신들에게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기며, 다른 성경구절을 끌어들여 물 타기를 하는 목회자들의 말을 더 믿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18:8)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이 재림주로 오실 때, 이 땅에서 믿음을 가진 이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불길한 예언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예수님이 어떤 말을 했든지 듣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 이유는 예전에 성령께서 필자에게 말씀해주신 대로, 미혹의 영이 거의 모든 우리네 교회지도자들의 머리를 타고 앉아 자신들의 생각을 넣어 주어 속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인들이 미혹의 영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덧붙여서, 선생이 지옥에 가면 학생은 말할 것도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러므로 위의 계시록의 예수님의 말씀과 성령께서 필자에게 해주신 말씀이 너무도 똑같아 기가 막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경멸하고 멸시한다면, 지옥의 불길이 당신이 가야할 운명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