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30.
해마다 이맘때면 대천공원의 등꽃이 예뻤던 것이 생각나서
오랫만에 대천공원을 산책했습니다
보랏빛 등꽃이 주렁주렁달린 휴식공간에서
사람들이 앉아 있는 풍경은 여유롭고 참 아름답습니다
그 풍경을 담고 싶었는데 거기에 커다란 현수막을 걸어 놓아 눈에 거슬렸습니다
누구인지 참말로 생각이 모자란 사람입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 사진도 담아올 걸 그랬나봅니다
대천공원의 호수 ..그리고 오른쪽은 만선을 기원하는 조형물입니다
검정 제비나비가 하얀 철쭉에 날아들었는 데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팔랑거려서 사진에 담기가 어려웠습니다
해가 거듭할 수록 더 소담스러워지는 대천공원의 등꽃입니다
꽃 이름을 몰라서....
'━━ 보관 자료 ━━ > Joyful 디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UN공원묘지 출사에서 만난 식물들 (0) | 2008.05.07 |
---|---|
부산 박물관 & UN공원묘지 (0) | 2008.05.06 |
문경새재 레프팅 (0) | 2008.05.02 |
문경새재 - 문경석탄박물관 (0) | 2008.05.01 |
문경새재에 다녀왔어요 (0) | 2008.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