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가져와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처음으로 교인 심방을 다니는 중에
어느 두 노처녀 자매가 사는 집에 도착했다.
그들이 사는 집의 정문은 비만 오면
나무로 된 빗장이 물에 불어서 열기가 힘이 들었다.
그런 까닭에 비가 오는 날 손님이 올 경우
그들은 손도끼를 가지고 문빗장을 제껴야 했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은
뒷문을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임 목사님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목사님은 그 집의 교인 중 한 자매가 동생에게
이렇게 소리지르는 것을 듣고는 큰 길로 줄행랑을 쳐야 했다.
“마르타, 신임 목산데 도끼좀 가져와!”
드라이한 설교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말했다.
“사택에 불이 난 사건을 이미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설교 원고도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누군가 대답을 했다
“물론 놀라지 않습니다.
원고가 너무 건조했을 테니까요.”
종
젊은 카톨릭교 아가씨가 어느 개신교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
그래서 그 아가씨의 어머니는 그 둘의 결혼을 반대했다.
그러나 청년이 카톨릭으로 개종하면 승락하겠다고 했다.
아가씨는 자기의 남자 친구가 카톨릭으로 개종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몇 달이 지난후,
어머니: “얘야, 왜 울고 있니?
얼마 전에는 그 청년이 거의 카톨릭으로 개종할 것 같다고 하지 않았니?”
딸: “그게 문제예요.
너무 성공하고 말았어요.
그는 사제가 되고 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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