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드라이한 설교

Joyfule 2024. 2. 7. 20:28

 


도끼 가져와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처음으로 교인 심방을 다니는 중에

어느 두 노처녀 자매가 사는 집에 도착했다.

그들이 사는 집의 정문은 비만 오면

나무로 된 빗장이 물에 불어서 열기가 힘이 들었다.

그런 까닭에 비가 오는 날 손님이 올 경우

그들은 손도끼를 가지고 문빗장을 제껴야 했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은

뒷문을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임 목사님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목사님은 그 집의 교인 중 한 자매가 동생에게

이렇게 소리지르는 것을 듣고는 큰 길로 줄행랑을 쳐야 했다.

 

“마르타, 신임 목산데 도끼좀 가져와!”

 

 드라이한 설교

목사님이 교인들에게 말했다.

 

“사택에 불이 난 사건을 이미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설교 원고도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누군가 대답을 했다

 

“물론 놀라지 않습니다.

원고가 너무 건조했을 테니까요.”


 종


젊은 카톨릭교 아가씨가 어느 개신교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

그래서 그 아가씨의 어머니는 그 둘의 결혼을 반대했다.

그러나 청년이 카톨릭으로 개종하면 승락하겠다고 했다.

아가씨는 자기의 남자 친구가 카톨릭으로 개종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몇 달이 지난후,


어머니: “얘야, 왜 울고 있니?

얼마 전에는 그 청년이 거의 카톨릭으로 개종할 것 같다고 하지 않았니?”


딸: “그게 문제예요.

너무 성공하고 말았어요.

그는 사제가 되고 싶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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