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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신우의 세상을 보는 지혜

Joyfule 2023. 3. 30. 11:27

    
    
    
         ◆ 뤼신우의 세상을 보는 지혜 ◆    
    
    
    *부귀는 일가를 망치는 근원이요 재능은 일신을 망치는 근원이다. 
    명성은 비난을 불러들이는 근원이요 환락은 슬픔을 불러들이는 근원이다. 
    부자 삼대가 어렵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물질에는 한도가 있지만 인간의 욕망에는 한도가 없다. 
    한도가 있는 것으로 한도가 없는 것을 만족시키려면 반드시 다툼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만족을 아는 지혜’를 알게 되면 천하에 부족함이 생기지 않는다. 
    물질에는 안정이 있지만 인간의 마음에는 안정이 없다. 
    안정이 없는 것으로 안정이 있는 것을 움직이려고 하면 반드시 실패를 면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누구나 ‘분수를 지키는 지혜’를 알게 되면 만사가 태평스러워진다.
    
    *남과 다투지 않고 지내는 묘책이 있다. 
    그것은 재산이 많은 사람과는 부를 다투지 않으며,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과는 지위를 다투지 않는 것이다. 
    외양을 중시하는 사람과는 명성을 다투지 않고, 오만하여 으스대는 사람과는
    예절을 다투지 않으며, 감정적인 사람과는 시비를 다투지 않는다.
    
    *큰일을 하려면 우선 자신을 알아야 한다. 
    자신만의 욕심은 이루기 어렵고, 많은 사람들의 반감은 거스를 수 없다. 
    다수의 정서에 따르고 사리에 맞게 행동하여 모든 사람의 신뢰를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단 일을 시작하면 반드시 성취해야 하고 성취한 것은 지속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을 그르치고 난 다음에 후회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신중하게 대처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미 지나가버린 일을 후회하기보다는 지금이라도 당장 계획을 바꾸는 것이 좋다. 
    공연히 후회하는 것은 인생을 낭비할 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뒷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사소한 일에도 소홀함이 없다. 
    보통사람은 항상 당면 대책만으로 끝나버린다. 
    그보다 나은 사람은 절반쯤이라도 상황을 파악할 줄 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은 상황 파악에 뛰어난 사람으로서 특유의 훌륭한 식견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뛰어난 사람은 확실한 전망이나 계획과 더불어 대책을 강구하여 
    그것이 훗날에 이르러서도 변경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사람이다. 
    여기까지 이르면 완벽한 사람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