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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신우의 세상을 보는 지혜

Joyfule 2023. 3. 29. 20:22

    
    
    
         ◆ 뤼신우의 세상을 보는 지혜 ◆    
    
    
    *신념을 가져라. 
    자신이 옳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가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고 해서 
    갑자기 의기소침해지는 것은 뜻이 굳지 않다는 증거이다. 
    그래서는 세상의 중요한 일을 맡을 수 없다.
    
    *착한 사람이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며 나쁜 사람이 반드시 불행한 것도 아니다. 
    이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올곧은 사람은 불행한 일을 당해도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어려움이 닥쳐도 참고 견디면서 노력으로 해결한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나쁜 짓을 해서라도 적당히 쉽게 빠져나간다. 
    정말 현명한 사람이라면 불행을 각오하고서라도 올곧은 사람의 길을 택한다.
    
    *남이 반갑게 인사한다고 해서 자기를 훌륭하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남이 자기의 말을 참으며 반대하지 않고 그대로 따른다고 해서 
    자기를 존경하기 때문이라도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남이 은혜를 베풀어 주는 것을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남이 겸손해 하는 것을 자기에게 경의를 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세상을 떠난 친구의 잘못을 사람들 앞에 드러내는 젓보다 나쁜 일은 없다. 
    그가 살아 있을 때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그것을 고치기를 기대하는 것이며 
    그가 그것을 듣고 해명을 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 
    그렇지만 죽은 뒤에 그 잘못을 세상 사람들 앞에 드러내는 것은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비록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친구의 명예를 위해 그것을 숨겨두어야 한다.
    
    *사람의 인품을 살피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 마음을 보아야 한다. 
    만약 심성에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행적에 다소 결점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아랫사람이 대접을 제대로 하지 않고 때때로 예절을 갖추지 않은 것도 
    일부러 건방지게 굴려는 때도 때문이 아니라면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대접이 지극하고 예절이 지나치게 공손한 것은 진심으로 존경하기 때문일까. 
    아마 아닐 것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어 자신의 영달을 꾀하려는 야심의 표현일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