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과 도전 - 데이비드 볼티모어
성공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모험과 도전이다 … 데이비드 볼티모어
데이비드 볼티모어 David Baltimore(1938~ )는 미국 뉴욕 출신이다.
1960년 펜실베이니아 주 스와스모어대학을 졸업한 뒤
뉴욕에 있는 록펠러 대학의 바이러스학 과정을 거쳐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5년부터 생물화학연구에 종사하기 시작했으며
1973년에 미국암연구회 교수로 임용되었고,
1982년에는 화이트헤드연구소 소장을 지냈다.
볼티모어는 주로 발암물질(종양 바이러스) 부문과 관련된 실험 연구를 진행했다.
종양 바이러스는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RNA와 바이러스단백질의 합성을 조작하는
전이 RNA(tRNA)로 구성되어 있는데, RNA에 의해 합성된 바이러스 단백질에는
염색체에 달라붙어 염색체 복제를 도와주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볼티모어는 실험을 통해 종양 바이러스와 세포 유전물질의 상호작용을 증명해내는 한편,
새로운 분자생물학 이론을 적용해 종양 바이러스가 정상세포를 파괴하는 과정을 밝혀낸다.
실제로 볼티모어의 연구 성과는 암 바이러스와
유전물질 간의 상호작용을 증명하는 데에만 그친 게 아니라,
이러한 암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실험적 기술과
이론적 근거를 발견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연구로 인해 분자생물학의 응용분야가 더욱 많은 주목을 받게 되었고,
암 연구 부문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이다.
볼티모어의 눈부신 성과는 과학연구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교육, 관리 및 과학 정책 제정에 있어서도 상당한 성과를 보였으며,
에이즈, 미국 ‘암과의 전쟁’ 정책, 유전자 프로젝트의 위험성,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볼티모어는 ‘암 바이러스와 세포유전물질 간의 상호작용 발견’으로
테민, 둘베코와 함께 1975년 노벨 생리ᆞ의학상을 받았다.
• 가끔 자신이 어떤 말을 하거나 일을 할 때 대중들이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반드시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언젠가 나의 인생원칙이 옳다는 것이 밝혀지리라고 믿어야 한다.
• 과학자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각각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누가 가장 독창적인지는 나중에 뒤돌아봤을 때 비로소 알 수 있다.
만약 당신이 과학자로 성공했는지, 위대한 과학자가 될 수 있는지 여부를 예측하려면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문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
만약 과학연구 분야에서 즐거움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과학을 그저 단순한 하나의 직업이라고 여길 뿐이다.
과학은 열정이 필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그것을 열정적으로 사랑해야 한다.
• 우리 사회에서 성공으로 통하는 길은 시험 점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당신에게 주는 기회를 얼마나 잘 붙잡느냐에 달려 있다.
• 모험에 대한 용감한 도전이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살아가면서 단 한 번도 실패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신뢰하지 말라.
• 나는 매사에 과학자적인 방식을 취한다. 즉,
이 세상에 절대 불변하는 일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에 대해서도 절대적인 판단을 하지 말고,
언제나 더 많은 것을 공부하며 끊임없이 생각을 키워나가야 한다.
나는 이미 다른 이들에게 배움을 구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타인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받아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