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잠재력을 열어주는 21세기 스스로 학습법
하루에 네 권의 책을 읽고 그 내용을 기억할 수 있을까?
또 3년이나 뒤진 학교 공부를 단 10주 안에 따라잡을 수 있을까?
이는 '자기 몸에 맞는' 학습방법만 찾으면 가능한 일이다.
정보 지식의 사회라 불리는 21세기, 새천년의 주인공은
배운 것을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정 보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이다.
다음은 우리 안에 잇는 잠재력을 일깨워 누구나
더 쉽게, 더 빨리, 더 잘 배울 수 있는 학습법에 관해
「학습혁명」(고든 드라이든 외 지음/해냄 펴냄)이란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 중의 일부이다.
꿈을 가지고 있는 운동선수들을 닮아라
운동선수들은 1백 미터 육상경기에서 9초벽을 깨고 싶어하고,
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어 세계최고가 되고 싶어하듯,
불가능한 것을 꿈꾸고 꼭 그것을 실현시키려는 승부욕이 있다.
스포츠는 실천적인 행위이다.
책을 읽는 것이 이론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당신을 단련시키지는 못한다.
텔레비전을 보는 것만으로 근육 훈련을 할 수는 없다.
교실에서 8미터 50센티미터가 넘는 높이뛰기를 하지는 못한다.
모든 스포츠의 성과는 '행동'에서부터 시작된다.
미국의 올림픽 5종 경기 대표 선수였던 메를린 킹은 우주 비행사, 올림픽 육상 선수,
그리고 대기업 임원들이 가지고 잇는 3가지 공통점에 대해 얘기했다.
그들은 '열정'이라고 불리는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있고,
'비전'이라 불리는 목표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작은 단계를 밟아 올라가는 것을 상상해 본다.
결국 그들은 계획에 따라 매일 실천하려고 할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행동'이라고 부른다.
열정+비전+행동이 성공을 위한 비결이다.
열정적인 스승을 찾아라
당신이 무엇을 배우고 싶어하든지 간에, 다른 많은 사람들은 이미 그것을 배웠다.
당신이 목표를 세웠을 때, 당신에게 분명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열정적인 사람을 찾아라.
당신이 그들로부터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훨씬 더 좋을 것이다.
회사에 처음 들어갔다면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조언을 들음으로써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경우에도 똑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혼자 백 페이지에 달하는 사용 설명서를 보면서 컴퓨터를 배우기 보다는 먼저 깨우친
선배나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사에게서 배운다면 더 쉽고 빠르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물어보는 것을 결코 주저하지 말고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질문은 배우는 이에게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전공에 대해 질문받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전에 만나본 적이 없더라도 물어보는 것을 결코 주저하지 말고 습관화하라.
가장 단순한 것을 신문·잡지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 많은 정보가 어떻게 매일 신문과 텔레비전과 라디오에 실릴 수 있을까?
그것은 기자들이 부르는 출처(소식통) 때문에 가능하다.
모든 사람들은 똑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 3권을 읽어라
이론적인 교과서로 시작하지 말라. 당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이 저술한 3권의 좋은 책을 찾아 읽어라.
효과적인 학습에 관해 도움이 될 만한 책 3권을 알고 싶다면,
토니부잔의 「마인드 맵북」과 「유즈 유어헤드」, 콜린 로즈의 「가속 학습」을 읽어보라.
또 당신이 교사라면 피터 클라인의 「영재」, 피터클라인과 로렌스 마텔의 「학교성공」
,에릭 젠슨의 「우수한 교사」를 읽어보라.
(이 책은 많은 책 중에 극히 일부만을 소개한 것이다.
그밖에도 좋은 책들이 무궁 무진하다.)
이렇게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쓴 좋은 책을 추천 받아 읽어 보면,
공부에 재미를 붙이게 되고 그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