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지도자를 지도자로 만드는가?
리더십이란 말이 유행하면서 수많은 책들과 매스컴에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리더십이 무엇인가 하는 정의에 있어서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정의를 내리고 있기 때문에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리더십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에게 그들의 전문 분야인 ‘리더십’에 대한 정의를 내려 달라고 부탁하면 아마 열두 가지가 훨씬 더 넘는 정의들을 열거할 것입니다.
첫째, 영적 지도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 (Called to God)
둘째,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은 사람입니다. - (Christlike Character)
셋째,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한 기능과 임무수행 능력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 (Competencies) 위대한 농구선수이자 감독이었던 래리 버드(Larry Bird)는 그가 심각한 순간에서도 요동치 않고 굳건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많은 선수들은 영웅이 되고 싶어서 동점 상황이거나 팀이 근소한 점수 차로 지고 있을 때, 마지막 역전 슛 한방을 노리지만, 정작 자기 팀이 지고 있을 때에는 공 하나 하나에 집착을 갖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습니다. 바로 여기서 그가 진정 훌륭한 선수인가 아닌가가 판가름 나게 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그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냈는가 보다는 목표를 성취하는 일에 얼마나 집중하는가에 따라 평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일을 이루려면 팀을 이루어 함께 일하는 능력을 가져야만 합니다. 위대한 리더들은 모든 일을 혼자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모세와 같이 한 나라의 왕으로서 하나님과 단독으로 대면한 다음 내려와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백성에게 전달하는 식의 고대의 지도자의 개념은 신약시대의 팀 지도자의 강력한 출현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참된 지도자는 자신이 얼마나 잘 싸웠는지에 대해 연연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팀이 승리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켄 켈러헌은 리더십의 관한 그의 글에서 다음과 같은 감동적인 문장으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경영자가 정책들에 사로잡혀 있고, 보스는 권력에, 조력자는 과정에, 카리스마적인 영감자는 다음에 일어날 묵시적인 사건에만 사로 잡혀 있을때 참다운 지도자는 그가 섬기는 공동체가 근본적인 삶의 갈망들을 이루어갈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려면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에 몰입해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리더십의 홍수 속에서 공통되는 세가지 자질이 있다면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과, 예수그리스도를 닮은 인격과,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내는 능력입니다.
- [참고 자료]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 (베다니 출판사) , 조지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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