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이한규목사

묵상(510) 그리스도인에게 꼭 있어야 하는 3가지 성품

Joyfule 2008. 1. 2. 00:26
 
 묵상(510) 그리스도인에게 꼭 있어야 하는 3가지 성품   
(에베소서 5장 9절)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장 먼저 나타나야 할 변화는 바로 성품의 변화입니다. 
성품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죽도록 충성한다는 외침은 매우 공허한 외침이 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에게 꼭 있어야 하는 3가지 성품은 무엇일까요?
1. 착함이 있어야 합니다.
요즘에는 착하다고 하는 단어가 마치 "바보 같다"는 의미와 비슷하게 사용됩니다. 
부모도 그런 식으로 자녀를 키우니까 '떼 부리는 욕심쟁이 아이'가 점차 많아집니다. 
우리는 자녀를 양보하는 착한 자녀로 키우고 그런 모습을 보면 격려해주어야 합니다. 
자녀의 양보하는 모습을 보고 "왜 너는 맨날 뺏기니. 바보같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양보하는 착한 아이를 원하십니다. 착한 짓을 바보짓으로 보면 안됩니다. 
2. 의로움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의로움의 문제를 얘기할 때 '내 의로움'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의로움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고 자기를 드러내는 사례가 얼마나 많습니까?
성경적 의로움, 전체가 수긍할만한 의로움이 아닌 자기 의로움은 떼를 부리는 것입니다.
4살 짜리 아이처럼 "저 차 내 거!"라고 떼를 부리는 미숙함을 의와 혼동하면 안됩니다. 
자기 자신이 소외되고, 손해보고, 늦어져도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의로움입니다. 
3. 진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진실하다고 하는 것은 겉과 속이 같고,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같은 것을 말합니다.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처럼 때가 아닌데 잎은 무성하고 열매는 없는 모습은 없어야 합니다. 
때가 아닌데 잎만 무성하고 정작 열매는 없다면 공동체에 오히려 폐가 끼치게 됩니다. 
항상 겸손하게 말없이 충성하는 자세! 그런 진실한 자세가 공동체에 큰 유익을 줍니다. 
이제는 생각과 말만 하기보다 행동으로 성도다움을 보여주며 행복을 찾아가야 합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