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젊은이에게

미래 교회와 크리스천

Joyfule 2016. 2. 27. 19:12
  
미래 교회와 크리스천   
세계적인 미래학자 미국의 레너드 스윗 박사는 
교회와 성도가 세상을 전도하고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세상을 알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복음주의자 브라이언 메드웨이는
 “교회에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그들은 정작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대상은 사랑하지 않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들어가서 애쓰시는 세상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교회와 예수님의 지체로서의 크리스천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와 크리스천은 세상 속으로 들어가 적극 그들을 품어야 한다. 
흔히 현시대를 일컬어 포스트모던 시대라고 한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본질과 핵심은 결코 변할 수 없지만, 
세상을 보고 대하는 방법은 달라져야 한다. 
혹자는 오늘날 교회의 가장 커다란 죄는 실상 Commission(죄를 범함)도, Omission(태만)도 아니라 
세상 속에 들어가 No Mission(선교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상을 품에 안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 행하는 진정한 사랑과 선교가 없으면, 교회도 없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한 한 실례로서 이미 잘 알려진 ‘예수’라는 영화에 대해 선교학자 랄프 윈터는
 ‘이 영화 한편이야말로 현시대에 걸맞는 단일 프로젝트로서,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변혁을 일으킨 가장 거대한 선교계획’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이 영화는 전세계 220여 국, 15억명의 사람들이 보았고 
450개 이상의 언어로 녹음되었으며, 7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본 후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전해진다. 
현시대에 맞춰 전 세계로 파고들어간 복음의 위력이 
얼마나 놀라운 구령의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실례인 것이다. 
그러므로 포스트모던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변화를 주도하는 교회와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서는 미래 생존전략이 강조될 수밖에 없다. 
교회와 크리스천은 마땅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대상을 사랑해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이 인생을 입고 오신 사랑과 은총의 사건, 성육신은 끝나지 않았다. 
그것은 오늘도 교회와 크리스천들을 통해서 세상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사랑하신 세상을 이해하고 품어, 
변화와 구원을 이끌어가는 사명과 역할을 다하는 것이 교회와 크리스천들의 과제이다.
미래를 지향하는 교회와 진정한 크리스천의 모델적인 역할과 삶을 기대하며, 
부푼 희망찬 미래를 성실하게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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