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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민주화 동맹 황장엽 위원장은 27일 송출된 대북방송을 통해 북한이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는 통일전선 전략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혔다. 황위원장은 폭력혁명은 공산주의자들의 생존 방식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미국에 힘에 의하여 김일성의 폭력에 의한 적화 통일은 저지를 당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황위원장은 폭력혁명에 의한 적화 통일이 실패한 후 북한이 변함없이 추구해온 것이 바로 통일 혁명 전략이라고 밝히면서 통일혁명 전략은 바로 한국에 친북 반미 정권을 세운다음 남한국민의 의식을 무력화해서 100만의 특수부대를 통한 연방제를 선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위원장은 북한의 핵무기나 미사일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남한 내에 있는 친북 반미세력이 무서운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남한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을 공고히 하고 북한을 민주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북반미세력을 쓸어버리고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일과 공조하는 햇볕정책, 우리민족끼리는 바로 김정일의 적화통일 야욕, 즉 통일전선 전략에 동조하는 반역행위임을 알아야 한다고 황위원장은 계속해서 지적했다.
김경옥 기자 jinjingui0323@ hotmail.com
[다음은 송출된 대북방송 전문] 오늘 북한의 통일전선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통일전선전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우리 탈북자들이 똑바른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통일전선전략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반대하는 통일전선인가? 그것은 바로 미국을 반대하는 통일전선입니다.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이 요구하는 것은 조선을 통일 하자는 것입니다. 즉 남조선을 강점하고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무력으로 강점해야 한다는 것이 공산주의자들의 전략이었습니다. 혁명은 폭력에 의거해야 한다, 혁명은 폭력에 의해서 해야 하며 폭력을 대표하는 것은 군대다. 따라서 군사력에 의해서 남조선을 해방해야한다. 그들은 이것을 처음에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김일성은 6.25전쟁으로 성공하지 못하게 되자 다음은 두 가지 방법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것은 전쟁의 방법과 평화적 방법입니다. 이때 나온 것이 바로 통일 전선 전략입니다. 그들은 왜 6.25전쟁에서 실패했냐? 미국이 개입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배제하지 않고서는 군사력만 가지고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그때는 전쟁의 방법으로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전쟁을 우리가 먼저 일으키면 이기기 힘들다, 그러니까 어떤 것을 계기로 전쟁이 일어나면 전쟁으로 한다.
그러나 일상적으로 할 때는 통일전선전략으로 한다고 했습니다. [통일전선을] 처음에 이야기 할 때 김일성은 중국에서[중국공산당과 국민당과의 합잡] 국공합작을 할 때 했던 통일전선전략을 썼습니다.
이때 통일전선전략은 일본이었습니다. 일본의 침략군을 반대해서 통일전선 전략을 하자, 공산군과 국민당군대가 국공합작을 하자 이것이 통일 전선 전략의 시초입니다. 이를 통해서 공산주의자들이 특히 농민들이 노동자들 속에 마음대로 들어가서 선전을 했습니다.
이것을 상층통일이라고 합니다. 우에서는 일본 놈들을 반대해서 통일전선을 하자고 해놓고는 적당히 외교하고는 자꾸 노동자 농민 속에 들어가서 선전해서 공산당세력이 1억의 인구로 불어났습니다.
김일성은 통일전선전략을 해서 미국을 반대하는 선전을 하면 지금 인구비율이 2:1인데 반대로 1:2가 된다, 즉 남조선의 절반이 천만이고 북한이 천만하면 북한이 이천만이고 남조선 정권을 지지하는 세력은 천만밖에 안 된다, 이렇게 점차 남조선에서 친북반미정권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통일전선전략이다, 라고 늘 말했습니다.
그런대 그 후 사회주의 진영이 무너지고 중국이 개혁개방으로 나가면서 중국이 전쟁을 반대 했습니다. 중국은 남침전쟁은 다시 해서는 안 되며 북침 전쟁 때는 도와준다는 입장입니다. 다시 말하면 처음 북한의 전략은 군사적방법이고. 두 번째는 통일전선전략과 무력통일, 두 가지 방법이며 냉전이후에는 통일전선전략 위주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방향으로 통일전선전략이 변화되어 왔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6.25전쟁을 일으킬 때에는 중국이[국내전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일으켰습니다. [6.25 전쟁 후] 그 후 김일성은 전쟁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밑에 사람들이 캄보디아가 승리하고 베트남이 승리하니까 우리도 한번 해보자 해서 부대들을 훈련시켜 내보내고 자꾸 실패하자 김일성은 남조선에 있는 지하당조직을 정수분자들로 소규모로 꾸리고 이들이 친북반미세력을 만들고 특수부대 100만을 꾸려 통일전선전략에 의해 남조선에 친북반미정권이 서면 그 성숙정도에 따라 특수부대를 파견하고 정권을 완전히 장악할 때는 비행기로 밤에 특수부대를 요소요소에 침투시켜 점령한 후 연방제를 선포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전까지 중요한 임무는 어떻게 해서든지 미국을 내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이 제국주의 국가다, 남조선은 식민지국가 다고 하는데 실지 제국주의는 냉전기간에 없어졌습니다. 냉전이전에는 제국주의가 존재 했습니다. 냉전 때 사회주의 진영과 싸우면서 자본주의 진영도 자기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노동운동에 대한 탄압도 안했고 노사관계도 완화시키고 사회보장제도로 실업자에게도 월급을 주었습니다. 식민지체제를 붕괴시켜 신생독립국가를 만들었습니다. 실제에 있어서 제국주의 자체가 냉전을 통해 없어졌습니다.
이것이 냉전에서 자본주의 진영이 승리한 기본요인입니다. 미국에 대해서 말한다면 미국은 제일 민주주의가 발전된 나라입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볼 때 미국은 물론 그 사람들이 실용주의로 타협도 하지만 계속 민주주의를 위해서 싸워왔습니다.
자본주의적 민주주의가 식민지를 가지고, 제국주의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왜 제국주의적 성격을 가졌는가하면 그것은 시장경제를 하는 것이 자본가들의 본성인데 이것을 무력하고 결합시켜 시장을 확대하려 하니까 제국주의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냉전에서 종식됐습니다.
미국을 그전에도 제국주의라고 해서는 안 되지만, 그전에도 식민지가 미국에 있었습니까? 미국에는 식민지가 없었습니다. 냉전종식이후에 미국을 제국주의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또 한국으로 말한다면 나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발전된데 대해서 나도 놀랐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한 200년 걸려야 될 것을 몇 십년동안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해서부터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다른 나라에서 200~300년 걸려야 할 것을 몇십년 동안에 해냈는데 무슨 덕택인가? 훌륭한 대통령이 나와서 경제건설 잘한 것이 하나있고 기본은 미국군대가 남아있으면서 전쟁을 못하게 했고 평화가 유지됐고 미국도 적지 않은 원조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비약적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것을 식민지라고 하면 모든 나라들이 식민지 되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월북한 사람들은 무조건 미국은 제국주의이고 남조선은 식민지다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선전이 남조선에서 영향을 발휘했습니다. 처음에는 노동자들을 무장시키고, 다음은 군대에 들어가야 되겠다고 방향을 잡았었는데 노동자들이 생활수준이 자꾸 올라감으로 이선전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방향을 학교, 인텔리들 에게 돌렸습니다. 그런데 인텔리들이 공산주의연구수준이 낮다보니 그 말에 현혹되어 믿게 되고 “주사파”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여 어린아이들 속에 들어가서 제국주의가 나쁘고 잘사는 나라는 제국주의고 못사는 나라는 제국주의 때문에 못산다고 선전하니, 다 같이 잘살아야 되겠다는 사상이 자꾸 퍼지게 되고 북한사람들은 상당히 잘산다고 선전하면서 이 선전은 믿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여기에 친북반미세력이 상당히 자리 잡게 되면서 급강하로 경제가 파탄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된 것은 김정일이 파탄시켰습니다. 그래서 90년대 들어 와서는 정말 파탄될 지경이었습니다.
이 상태를 모르고 계속 통일전선전략에 의해서 정치적견해가 달라지고 이것을 계속 유지하자고 하니 햇볕정책이 나오고 햇볕정책은 결국 김정일과 공조하자는 정책이 된 것입니다. 즉 그들의 정책은 햇볕정책이고 햇볕정책이자 곧 김정일의 대남 전략임을 알아야 합니다. 왜 김정일의 통일전선전략이 여기 햇볕정책하고 같은 것인가?
그것은 우선 평화주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쟁을 절대로 안한다. 계속 위협하면서도, 한나라당이 정권만 잡으면 전쟁이 일어난다고 위협하면서도 전쟁은 절대로 못합니다. 김대중이 다녀와서 전쟁이 이젠 없어진다, 이제는 주적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럼 주적이 없는 군대가 어디 있습니까?
북한이 핵무기를 가져도 무서울 것이 없다. 오히려 찬성한다, “핵무기는 우리의 무기 이다.” 라고 사고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남조선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무장해제 시키는 전략입니다.
다음은 민족공조입니다. 6.15공동선언,“우리민족끼리”를 주장하면서 우리끼리 자주적으로 통일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을 배제하자는 것입니다. 미국과의 갓 끈, 즉 동맹관계를 끊고 일본과의 공조관계를 끊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전선전략에서 기본입니다.
이것은 한미동맹 없애고 미군을 철거시키고 이것이 기본목적이고 이것을 통해서 이것만 되면 여기에 친북반미 정권이 확고하게 되고 그러면 100만의 특수부대가 나가게 된다. 핵무기는 처음부터 위협용이지 실제로는 쓰지 못한다고 하면서 김정일은 핵무기는 전략무기가 아니 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첫째가는 전략무기는 특수부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특수부대가 자강도에 있었는데 15만명 짜리고 다른 육해공군에서 다했습니다.
1990년에 인민무력부의 정식군대가 170만, 경비대 사회 안전원이 30만이었습니다. 이 가운데서 뽑아도 100만이 되며 또 학교 가운데서 뽑아도 충분히 100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권총 한 자루씩 주어서 내보낸다는 것입니다.
군대를 동원하면 세계여론이 환기 돼서 재미없다. 그래서 100만을 내보내서 요소요소 점령한 다음 연방제를 선포한다. 만약에 미국이 간섭한다면 인간이 조정하는 어뢰를 가지고 가서 항공모함을 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핵무기 되니까 핵무기를 써서 몇 개만 파괴 한다면 미국이 왜 작은 한국을 위해서 자기희생 적으로 그전처럼 나오겠는가? 그러면 우리는 미국이 간섭을 막고 완전히 점령할 수 있다는 것 [김정일의 계산]이다. 이것이[김정일이] 통일전선전략의 최종목표로 내세운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대북전략이 김정일을 반대하고 북한을 해방하기위한 것은 2차적이고 첫째 1차적인 것은 남조선의 민주주의정권을 수호하는 것임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김정일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남조선의 친북반미 세력이 무섭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핵무기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통일전선전략이, 특수부대가 무섭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 사람들에게 통일전선전략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여기에 김정일 정권을 세우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햇볕정책도 사상적으로 무장 해제시키고 고립시키고 민주주의 구호 밑에 계급주의적 민주주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계급주의적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있다. 여기서 못사는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가 되어야 한다면서 불법시위가 자꾸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좌경공산주의적인 친북반미정권의 계급적 기초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제제”한다는 이런 대책 없는 말 하지 말고 절대 지지 않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그러자면 여기서 친북반미세력을 제거하고 민주주의 제도를 고수하고 법을 강화하고 여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경제건설 잘하고 학생들 공부 잘 시켜야 합니다. 통일전선전략이 여기를 녹이기 위한 전략이므로 대북관계로만 보면 안 됩니다.
1차적으로 내부 사업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잘 인식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계통에서 여기에 속아 넘어간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통일전선전략이 김정일과 공조하는 김정일의 연장이고 그들이 주장하는 햇볕정책이 김정일의 대남정책전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여기서 북한을 고립시키는 것을 고민하기 전에 가장 무서운 대상은 핵무기가 아니고 여기의 친북반미세력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여기서 이 세력을 제거하고 확고하게 우리 정권을 장악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미국과의 동맹은 생명입니다. 미국을 떠나서는 6.25전쟁도 생각할 수 없으며 경제발전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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