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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형 성격장애.

Joyfule 2021. 3. 10. 11:33


 

  

   분열형 성격장애.

 


이 장애는 생각이나 행동이 다소 기괴하고, 말하는 것도 때로는 알아듣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대인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며  친밀한 관계를 갑작스럽게 불편해 하며 혼자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장애는 스트레스나 위협상황에서 망상에 가까운 이상한 생각을 보이고, 말을 일반적인 의미와 다르게 혼자 중얼거리기도 합니다. 이 장애는 때때로 마술적 사고를 드러내기도 하고 텔레파시나 천리안 등의 초능력에 지대한 관심을 보입니다.


정리해서 다시한번 증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괴상한 정도가 심하다.
-혼자있으려 하고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려 하지    않는다.
-사고가 왜곡되어 있고 비현실적인 생각을 한다.
-정신분열증의 경미한 수준일 수도 있다.
-여러 괴상한 증상들이 나타나고 마술적 사고를    한다.
-대인관계에서 관계 망상이 있다.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다.
-감각상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착각같은 것을 잘 하고 정상적인 상태에서 느낄 수 없는 신체감각을 느끼는 등의 정상적이지 못한 감각을 지각한다.
   ex)어린시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방에 와서 메시지를 전한다고 생각한다.
-연상 이완-정상인과 다른 연상을 한다.
-외부 세계에 냉담하고 무관심하다.
     
아직도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렇다면 좀 더 자세히 다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 특별히 친하거나 신뢰로운 친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실제적으로 일대일 대면관계를 어려워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사람들과의 단순한 접촉에서도 불안을 경험하므로 최소한의 의무적인 대인관계만을 형성합니다.

또한,다른 사람들은  이상하게 여기는 활동을 선호하기도 합니다.대화의 내용은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은유적이고, 사용하는 말이 매우 특이하고, 그 개념은 기이하고,  명백하지  않고,   사용하는 단어가 보통 일반적으로 상용되는 단어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결코 논리적이지 않은 수준은 아닙니다.

  이 장애의 심각한 형태에서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어떤 사람이나 외부적 힘이 나타나는 착각을 빈번히 경험할 수 있고, 관계없는 생각들이 마구 쏟아져 나와혼란스러워지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감정적으로도 매우 부조화스럽습니다. 이를테면 지속적인 흥분상태에 있거나 산만하고 광란적이며 , 오히려 냉담하고 무감각하여 힘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마찬가지로, 흔히  자신을 쓸쓸하고, 삶의  의미가 없고, 공허하다고  바라봅니다.   


이 장애의 경우는 쉽게 치유되기 어려운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번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게 되면 이것이 계속되면서 대인관계기술이라든가, 사회적 기술을 잃게 됩니다. 또한, 이들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으므로 주변의 사람에게 의존하게 되면서, 그 자신을 더욱더 나약하게 만들고 주변인으로부터 과보호받게 되면서 더욱더 나약해지는 악순환을 낳습니다. 게다가 자신을 고통스러운 모욕, 거부, 지나친 요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사회적 삶에서 벗어나게 되고 현실로부터 도피하게 되는 것이 이 장애의 치유를 어렵게 하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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