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목회칼럼 202 - 비젼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토마스 케리는 “위대한 사람이란 따로 없다 단지 위대한 꿈이 있을 뿐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꿈이 있어야 위대해지고 꿈이 있어야 믿음이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절망하거나 타락하고 맙니다.
잠언 29:18에 보면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고 했다.
이 말씀을 70인역 성경에는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하거니와”로 번역해 놓았습니다.
기도를 해도 마음에 영상을 그리며 다 이루어진 것같이 환상을 보면서 기도해야 응답이 속히 오는 것입니다.
‘한나’도 ‘엘리’가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그 말씀대로 꼭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릴 때에 ‘사무엘’을 낳았던 것입니다.
참된 믿음은 꿈을 꾸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새는 하늘에서 날아야 하고 물고기는 물에서 헤엄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은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비전이 없으면 그 인생은 망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전이 없다는 것은 정신적 기둥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거대한 건물이라도 기둥이 무너지면 바로 내려앉아 버리듯,
인간에게도 영적 기둥이 무너지면 삶 자체가 붕괴합니다.
비전은 전염됩니다. 큰일은 비전을 가진 사람의 것입니다.
미국 16대 대통령을 역임한 아브라함 링컨은
‘한때 오두막에 살았다는 점’ 때문에 큰 사람이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비좁은 오두막을 벗어났다는 점’ 때문에 큰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비전은 비천한 사람들도 비상한 사람들로 만듭니다.
‘비전 없는 끝(end without vision)’을 보면 실패하지만
‘끝없는 비전(vision without end)’을 보면 성공합니다.
힘들 때 비전이 없는 사람은 말합니다.
“이제 끝장났다!” 하지만 비전이 있는 사람은 말합니다.
“끝장을 보자!” 비전이 끝나지 않으면 인생도 끝나지 않습니다.
비전 안에서는 절망이 오히려 희망입니다.
비전은 가장 효과적인 상처 치료제입니다.
비전은 역경을 역사로 만듭니다.
비전이 있을 때 비약도 있습니다.
비전의 심지를 곧게 그리고 굳게 세우십시오.
죽는 순간까지 다른 것은 다 잃어버려도 비전만은 잃지 마십시오.
비전가와 몽상가는 다릅니다.
몽상가는 막연하게 꿈을 꾸다가 고난이 있으면 그 꿈을 접지만,
비전가는 고난 중에도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정으로 똑똑한 사람이란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이 아니라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 을 가진 사람을 뜻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비전의 사람이 되기를 소원하며
목회실에서 김지성목사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