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개념
7. 사망에 이르는 죄(요일5:16) ]
요일 5:16-17 16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범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리하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그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17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사망에 이르는 죄(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체험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실수로 혹은 일시적인 미혹에 빠져서 죄를 범할 수 있다.
그런 죄는 회개하면 즉시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사함을 얻지 못하는 죄가 있는데 그것을 마 12:31-32에서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로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 아버지를 거역했을 때는 아들의 중보로 사함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아들 되시는 예수님을 거역했을 때는 성령님의 중보로 사함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그러나 성령님을 거역하면 더 이상 중보자가 없기 때문에 사함 받을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것이다.(현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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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훼방하는 가장 흔한 죄 중의 하나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을 부인하는 것이다.
제일 두려운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이다.
왜냐하면 성경을 믿지 못하면 하나님을 무시한 죄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면
하나님을 업신여긴 죄가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성령훼방죄가 된다.
사망에 이르는 죄의 또 하나의 유형은 히 6:4-6, 10:26-27에 기록되어 있다.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 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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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바 은혜를 배신하는 행위는 회개하여 사함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십계명 가운데 제1계명부터 제4계명을 범하는 것 - 우상숭배 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죄, 사망에 이르는 죄 (마 22: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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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2:18-19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 구원받지 못함
악 - 하나님께 불순종, 윤리적으로 부패한 행동, 영적으로 악의 본체는 마귀(요 8:44)
죄 - 1)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불신으로 인간을 항상 욕심과 거짓과 미움에 갇혀 살게 만들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
2)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하지 않는 것 -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것(노력 없는 상태)
영적으로 짐승인 상태 (시49:12, 20)
성경적 죄의 개념
1. 죄는 특별한 종류의 악이다.
성경에서 죄를 가리켜 사용한 용어들은 거의 다 죄의 도덕적 성질을 가리키고 있다.
① 하다트 ; αμαρτια : 표적을 벗어남, 옳은 길에서 벗어남.
② 아웰․아온 ; αδικια : 고결성, 정직의 결핍, 정론에서의 이탈.
③ 레사 ; παραβασιs : 율법에서 사악하게 떠남.
④ 아삼 ; παραπτωμα : 범죄.
⑤ 마알 ; ανομια : 불신실, 반역, 죄과.
⑥ 아웬․아와 ; παρανομια : 공허, 성질의 왜곡.
이상의 모든 말들에서 보는 대로 죄는 항상 하나님의 언약, 율법에 대한 거절과 부도덕이다. 죄는 피동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능동적 반항이며, 적극적인 범법이다. 죄는 사람의 자유적인 악의 선택인 것이다(창 3:1-6; 사 48:8; 롬 1:18-32; 요일 3:4).
2. 죄는 절대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죄는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이다. 선과 악의 대립은 절대적이어서 그 사이에 중립적 상태를 허용하지 않는다. 죄는 선의 결핍이 아니라 적극적인 악이다. 도덕적 중성은 없다(요 3:18; 마 10:30, 32; 눅 11:23)
3. 죄는 허물과 오염을 내포한다.
허물은 율법의 요구에 대한 범죄 때문에 정죄를 받을 만한 상태, 형벌을 면할 수 없는 상태이다. 허물에는 사람으로 형벌받기에 합당하게 만드는 죄인의 본래적 품격인 가능적 허물과,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킬 수 없는 현실적 허물이 있다.
이 허물은 율법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만족을 지불하는 개인을 통해 대리적으로 제거될 수 있는 것이다. 죄는 허물을 내포하고 있다(마 6:12; 롬 3:19, 5:18; 엡 2:3). 모든 죄는 허물을 포함하여, 죄와 허물은 오염이 뒤따르게 된다. 아담 안에서 범죄 한 자는 모두 결과적으로 타락된 성품을 가지고 태어난다(요1 14:4; 렙 17:9; 마 7:15-20; 롬 8:5-8; 엡 4:17-19).
4. 죄는 언제나 하나님과 그 의지에 관련되어 있다.
죄란 하나님의 율법에 순응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율법의 가장 핵심적 요구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다. 그리고 도덕적 죄와 악은 하나님께 대한 반항, 하나님을 사랑치 않는 것,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의 법(사랑의 법)을 계속 어기는 것이다. 죄는 항상 하나님의 율법과 관계되어진다(롬1:32; 2:12-14, 4:15; 약2:9; 요일3:4).
5. 죄의 자리는 인간의 마음에 있다.
죄는 영혼의 한 기능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으며 이 마음은 영혼의 중심기관이요 여기로부터 죄의 영향이 그 사람의 지, 정, 의, 곧 전인(全人)에 퍼진다(잠4:23; 렘17:9; 마15:19-20; 눅6:45; 히3:12)
6. 죄는 단지 어떤 행동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죄는 공공연한 어떤 행동에도 존재하지만 죄악 된 습관, 또는 죄악 된 그 사람의 상태에도 존재한다. 죄악 된 상태는 죄악 된 습관의 기초가 되고, 이것은 죄악의 행위에서 온다. 죄는 죄타락한 본성에서 나오며 죄는 행동이나 그 마음 또는 신분에서 하나님의 도덕적인 법에 순응하지 않는 모든 것이다.
죄의 본질에 관한 철학적 이론들
1. 이원론적 이론
그노시스주의자들이 많이 주장했고 Platon의 철학의 영향을 받은 이론이다. 선과 악은 영원부터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사람에게서 영은 선한 것, 육은 악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하여 죄는 영이 악한 육체와 결합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 생각한다.
2. 죄는 피조물적인 환경, 또는 제한에서 오는 결과라는 이론
이 이론은 피조물은 유한하기 때문에 죄를 피할 수 없다는 이론이다. 피조물은 완전하지 못하며, 지식과 능력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죄를 피할 수 없다고 본다. 사람은 좋은 환경의 결여에서 죄를 짓게 되기 때문에 좀 더 낳은 환경을 마련하고 교육하면 죄가 없어진다는 이론이다. Leibnitz 같은 사람의 주장이다.
3. 죄는 환상, 착각이라는 이론\
Spinoza 같은 철학자의 이론이다. 이 이론도 죄의 실재성을 부인한다. 죄는 실재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 지식의 불충분 때문에 하나님의 영원하고 무한한 본질과 연결되는데 실패하고 있고, 그래서 죄의식을 갖게 되며, 이것은 착각에 불과하다는 설이다.
4. 죄는 사람의 감성에 신의식의 결핍이라는 이론
Schleiermacher는 하나님에 대한 의식의 결핍이 곧 죄라고 보았다. Litchul은 신에 대한 신뢰의 결핍이 죄라고 보았다. 플로티누스는 선의 결핍이 죄라고 보았다. 이 주장들은 죄의 일면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이런 것이 죄의 본질은 아니다.
5. 죄는 이기주의라는 이론
Muller나 A.H. Strong 같은 철학자의 주장이다. 이기주의는 하나님의 자리에 자기를 올려놓게 되고, 하나님 사랑 대신 자기 사랑을 제일로 삼을 때 이것이 곧 죄라는 것이다. 물론 이기주의는 죄다. 그러나 죄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이요, 그 중에 하나가 이기주의인 것이다.
6. 진화론적 이론
Tennant, McDowall, Fiske 같은 사람의 주장으로 죄란 사람이 되기 전부터 물려받은 동물적 충동이라고 보아 죄의 비윤리적, 비도덕적 면을 부정한다.
7. K. Barth의 이론
Barth는 죄는 우리가 하나님과 차이가 나게 창조된 것에 죄가 있게 되었다고 보았다. K. Barth는 죄의 개념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신학적으로 삐뚤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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