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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개념

Joyfule 2021. 12. 7. 11:36



 

 

    성경에서 말하는 죄의 개념.

 

5. 무엇이 죄인가?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할 때 “나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죄”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정해놓은 기준(목표)’에 반하는 모든 것을 죄라고 정의한다. 


히브리어에 있어서 죄를 나타내는 3대 용어는

A) [불의] 아-와(아벤)(에벨) : [악을 행하다], [불의를 행하다]

B) [허물] 페솨 [파-솨] : [거역, 반역]

C) [죄] 헤-트 :[과녁을 벗어나다, 실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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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불의]

[아-원]이 원어로서, [악을 행하다], [불의를 행하다] 등을 뜻하는 동사[아-와]에서

온 명사 ⇨사악한 행위. 의도적, 의식적, 악의 성질, 또는 동기와 내용

의(옳지)롭지 않은 행위, 악한 행위, 의롭지 않은 의식(생각), 동기 등 -- 대개의 도덕적 기준에서 벗어난 것.

 

B) [허물]

원어 페솨[파-솨] [거역, 반역]을 의미하는 동사 에서 온 명사로서, 여기서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 죄로 생각되고 있다(창 31:36, 왕상 12:19, 사 1:2, 호 8:1).

창 31:36 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허물(페솨)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내 뒤를 급히 추격하나이까


왕상 8: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파솨반역한거역한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왕상 12:18,19 18 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파솨)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호 8:1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파솨 반역한거역한)이로다

      

(옳지)롭지 않은 행위악한 행위의롭지 않은 의식(생각), 동기 등등으로 대개의 도덕적 기준에서 벗어난 것이 [불의](아원)라면 [허물](페솨)(거역, 반역)은 보다 <근본>을 배반하는 일들이다.


예를 들면 나라에서 정해 놓은 <사회 도덕규범>을 범하는 것이 [불의](아원)이며,

나라의 헌법에 반역함{[허물](페솨)(거역, 반역)}은 <그 나라를 배반하는 것>이다.


또 다른 예: 과거 5공 당시 사기행각, 강도행각, 거짓, 살인 등등의 범죄(도덕적인 것 거역)는 죄 값을 치루면

되지만, 당시의 ‘반공법위반’은 <대한민국 자체를 배반>하는 것으로 “헌법을 거역하는 행위”로 규정되었다.


‘도덕법 위반’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죄가 ‘반공법위반’으로 <국가 반역> 죄에 해당하는 것.

(반공법 위반은 도덕법으로 근거한 “악행”[아-원]이 아니다.)

이에 비하여 히브리 원어 [헤-트 af] <죄>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다.

 

C) [죄]

[헤-트 af]와 그 여성 형 [핫타-아]그리고, 가장 많이 씌어진 꼴로는 [핫타-스]인데 (창 4:7 기타 빈출), 하말티아 (헤-트, 하말티아) : [과녁을 벗어나다, 실패하다]

창 4:4-7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욕망)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욕망)를 다스릴지니라 

     

창 18: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왕상 8:50 주께 범죄(-)한 백성을 용서하시며 주께 범한 그 모든 허물(-)을 사하시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 앞에서 그들로 불쌍히 여김을 얻게 하사

              그 사람들로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소서 


<죄>라는 단어의 원뜻이 과녁을 벗어나다라면 과녁이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 풀이부터 해야 할 것이다.

그 다음에 “왜 벗어났는가”에 대한 문제 해결점으로 접근 해 본다. 


첫째 <과녁>.

“목표물”, 또는 “하고자 하는 목적”. 혹은 “필연적으로 해야 되는 일”

이 “목표”는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며, 이는 인간(人間)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

아니라 신(神)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다. 곧 “Will of God”이다.

이 “죄의 개념”에서 “과녁에서 벗어나는 원인”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목표물이 보이지 않았던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목표물을 보려하지 않았던지’

그것도 아니면 ‘목표물이 오해 됐던지’, 


둘째 <목표물의 내용>.

성경에서 사용되는 “화살이 맞추어야할 <목표>”는 신(神)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다.

어떤 자의 말처럼 “저절로 우주가 생겨나고, 저절로 발전되어지고,

그리고 현재 저절로 존재되고 있다”고 한다면 “저절로 생겨났으니 저절로 우주가 없어진다.”고 해야 한다.

(‘저절로’는 ‘진화’란 뜻)


논리가 옳은가?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의 그 내용은---

신은 모든 우주 만물을 창조 하실 때 분명히 어떤 목적에 의해서, 계획하시고,

그리고 그 계획대로 완성하시고, 또한 온전한 완성을 위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 “신의 계획된 내용”을 기록한 성경은 신(神)이 “하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다.

신은 우주 만물이 생겨나기 전부터 ‘그리스도의 출현을 계획’하셨고,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기록됨은

<인간의 영원한 구원>이 신(神)의 궁극적 목표가 됨을 설명하는 구절이 된다. 

 

요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신은 “사람을 흙으로 지으시고 살게 하는 생기(生氣)를

그 코에 불어 넣으니 <생령>이 되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흙으로 짓고 +생기=생령-이것은 사람 만드는 공식이다.

아마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혼이 있는 모든 생물’을 만드는 하나님의 공식일 것 같다.

이런 공식에 의해 창조된 사람은 보기에는 좋았지만 ‘영원 할 수 있느냐’에 문제점이 있다.

죽지 않고 거의 천년을 살아온 창세기 5장에 기록된 ‘사람들의 삶은 어떠했을까’


상상 해 본다. 행복했을까?? 불행했을까? 어떻게, 왜 ‘행복하고 불행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