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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관련 예화 모음

Joyfule 2017. 12. 16. 23:34
    
    
    성탄절 관련 예화 모음 
    성탄절 축제가 언제부터 시작 되었을까?
    기독교의 성립후 처음 300년 동안에는 성탄절 축제가 없었다. 
    왜냐하면 온 교회의 관심이 오직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 승천하신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에만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는 성육신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독교사상가들이 
    주님의 인성에대하여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때부터교회도 성육신의 심오한 의미에눈을 돌리게  되었다. 
    특별히 동방의 기독교인들이 사람의 몸으로 오신 
    하나님의 불가사의한 사건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였다. 
    역사적  예수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교회는 성탄절을 기쁨과 경이로써축하하기 시작하였다. 
    오늘 우리에게 알려진 성탄절에 대한 기록 중의 최초는 
    4세기 초기의 이집트 파피루스에 남은 기록이다. 
    이 파피루스에는 수많은 손자국들이  찍혀 있는데,
    이것은 이미 그 파피루스가 많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파피루스는 4세기 초의 성탄절이
     1월 6일 저녁부터 7일까지 축하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왜 1월  6일을성탄절로 지냈을까? 
    2세기에 있었던 이단 분파인 알렉산드리아의 영지주의 추종자들은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신 날(1월 6일 또는 10일)을 축제일로 지켰다.  
    그들은 예수께서 세례를 통하여 신성의 그리스도가 되었다고 믿기 때문이었다. 
    또한 1월 5-6일 밤엔 나일강 물이 놀라운 기적의 힘을갖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이 날을에피파니(Epiphany) 또는 `현현'이라고 불렀다. 
    한편 정통적인 기독교인들은 예수께서 세례를 통해서 
    그리스도가 되었다는 것을 믿지는 않았지만 그 중요성은 인식하고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의 세례  받으심과 탄생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역시 1월 6일을 축제일로 선택했다. 
    이 에피파니 축제는 오랫동안 팔레스틴에서 장엄하게 행해졌다. 
    성탄절이 1월 6일에서 12월 25일로 바뀐 것은 언제부터인가? 그리고 왜 바뀌게되었나? 
    가장 유력한 가설은 AD 325년에서 354년 사이에 로마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AD 336년에는 그리스도의 성탄일이 12월 25일로 증명되고 
    모두가그것을 신봉하도록 공포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12월 25일은 정복되지 않는 태양신을 경배하는 
    이교도들의 축제일이었기 때문에 선택되었다.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빛의 축제가 
    세상의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드려지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했다. 
    성암부로스는 `그리스도는 우리의  새로운태양'이라고 말했다. 
    한동안은 태양의 축제를 그리스도의 성탄절에 통합한 것이많은 혼란을 주었다. 
    그리고 많은 반대도 있었다.성
    탄절을 12월 25일로 확정지은 것은 크리소스톰에 의해서였다.
    성탄절을 기다리는 마음  
    미국 워싱턴대학의 토머스 홈스 교수가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에 변화를 가져오는 때를 조사했더니 
    가장 큰 변화가 오는 것은 배우자가 죽었을 때였다.
    이 경우를 100으로 하고 그밖의 다른 경우들을 점수화했는데 
    이혼의 경우가 73,임신했을 때가 40,집을 옮기거나 고쳤을 때가 25였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크리스마스가 무려 12나 된다는 것이었다.
    매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는 마침 연말과 겹쳐 
    무엇인가 마음의 변화를 가져 오기 쉬운 때이다. 
    아직도 이 땅에는 예수 없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만일 크리스마스를 즐거운 파티 기분으로만 넘긴다면 
    그것은 예수 탄생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나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변화를 주지 못하는 허망한 시간이 되고 말 것이다.
    낮은데로 오신 그리스도의 성탄하신 깊고 높은 뜻을 헤아려 
    그 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성탄절에 우리 모두의 마음이 작은 구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