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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관련 예화 모음

Joyfule 2017. 12. 14. 22:21
    
    
    성탄절 관련 예화 모음 
     가장 귀한 예물 
    아주 먼 옛날 한 나라에 아주 크고 아름다운 교회가 있었습니다. 
    주일마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교회는 규모가 굉장한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교회에는 종탑이 있었습니다. 
    그 종은 한번도 울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성탄절에 가장 귀한 예물을 아기 예수님께 드릴때 종이 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아기 예수님께 정성껏 예물을 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종은 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유한 사람들은 자기가 드리는 선물에 종일 울리기를 바랬습니다. 
    그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조그만 마을에 한 피터라는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꼭 성탄예배에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성탄전날 흰 눈이 펑펑 쏟아져, 얼음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피터 형제는 성탄절날 일찍 집을 나셨습니다. 
    그런데 눈위에 무엇인가 시커먼 것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한 늙고 불쌍한 부인이 눈 위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피터는 동생에게 먼저 교회에 가라고 말했습니다. 
    피터는 계속 이야기합니다. 
    나는 꼭 그 예배에 참석하고 싶어
    예배 드릴때 두 번씩 보고 들으라고 이야기합니다.
    한번은 너를 위해, 한번은 나를 위해 나도 아기 예수님께 경배드리고 싶지만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도 아실거야 참 내가 잊은 것이 있다. 
    너 기회를 보아서 다른 사람이 보지 않을때, 
    조용히 이 은돈을 강대상에 내 예물로 바치렴 동생은 홀로 교회로 갑니다.
    성탄절 예배가 진행됩니다. 
    모두가 아기 예수님께 예물을 드리려고 줄을 섰습니다. 
    강대상에 나갔습니다. 
    아름다운 보석을 드렸습니다. 
    금화를 드렸습니다. 
    모두가 교회종이 울리기를 간절히 바라며, 아기 예수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맨 나중에 그 나라의 임금님이 아름다운 왕관을 드렸습니다. 
    그 왕관을 드릴 때 반드시 종이 울릴 것이다. 
    그러나 종탑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예물 드리는 순서를 마친 후, 성가대가 마지막 찬송을 불렀습니다. 
    갑자기 오르간 치던 사람이 손을 멈추었습니다. 
    강대상에 계시던 목사님께서 모두 조용히 하라는 손짓을 하였습니다. 
    모두 모두 놀라서 고요해졌습니다. 그리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높고 높은 종탑에서 맑고도 깨끗한 종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그 종소리를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울리지 않던 종을 누가 울리게 했을까요? 
    사람들은 강대상으로 모여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강대상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몇 사람만이 
    조용히 피터의 은전을 바치던 동생을 보았을 뿐입니다.
    성탄절과 마음바로잡기
    연말때가 되면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보람과 후회가 교차합니다.
    한해동안 이룬 일에 대해 감격을 느끼면서도 이면에는 완성시키지 못한 일과 
    일그러진 계획때문에 아쉬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의 교차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람들의 마음과 삶이 흥청거립니다. 
    이런 들뜬 분위기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양면성은 성탄절의 참의미를 희석시키기도 합니다.
    성탄은 인류 구원의 거룩한 나팔소리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인간이 되셔서 몸 찢고 피흘려 온 인류 구원을 위해 고통을 당하셨으며 
    그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외에는 만민을 위한 구원의 길을 예배할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탄절은 한마디로 '거룩한 축제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엄숙하고 거룩하며 진지한 깊은 묵상 가운에 펼쳐지는 
    예수님이 주인공이 되시는  소망의 축제입니다. 
    이런 기쁨과 소망은 땅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늘에 있는 천사들의 예수님 탄생에 대한 고백을 이렇게 표현  하고 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중에 평화로다." (누가복음 2:14)
    우리는 성탄을 연중행사의 하나로 취급해서 타성에 젖은 생활을 해서는 안됩니다. 
    성탄의 의미와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며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 바로잡기'가 이루어질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마음준비는 긍정적이며 생산적이며 창조적이며 적극적인 자세로 
    새해를 맞이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