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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06편<그러므로--그러나>

Joyfule 2010. 3. 30. 03:00
 
 
시106편<그러므로--그러나>
 
 [내용 보기]

인간 역사는 범죄와 반역의 역사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범죄하였습니다.
노예가 된 것은 자신들의 죄가 아니지만 억압자에 대한 당연한 저항을 떠나서
거기에도 계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지 못하고 원망함은 그들의 범죄였습니다.
노예들이 사는 유형지도 그의 주권을 벗어나지 못하며
따라서 그 땅에도 여전한 하나님의 기적의 손길을 알아차림은 그들의 몫입니다.

광야에서도 그들은 범죄하였습니다.
광야에서도 계속되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그들은 생존하고 삶의 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감사치 아니하였고 오히려 원망하였으며 더 욕심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이 욕심을 이루고자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변하지 않은 여전한 죄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들은 약속의 땅을 다시 우상의 문화로 더럽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실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광야에 엎드러지며 재앙을 경험할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온역을 앓고 온갖 사고로 생명의 단축을 경험하는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열방에 붙이시고
다시 열방의 지배를 받고 고통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것은 당연한 범죄의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셨습니다.
그것이 그의 속성이었기 때문입니다.
결정된 심판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그는 자기의 백성들의 부르짖음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자신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인자하게 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때의 그들도 오늘의 우리도 회복과 기대의 삶을 삽니다.
'그러므로'의 하나님이 '그러나'의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기도
그러므로 우리를 심판할 수 밖에 없으신 하나님,
그러나 오늘도 우리를 긍휼로 대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