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87편<나의 모든 근원>

 

 

 

시87편<나의 모든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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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을 아는 인생은 방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안에서 삶의 근거와 이유를 발견하고 사는 이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인생의 모든 방황은 정체성의 혼란에서 오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내가 어떻게 살고 행동해야 하는가를 확신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 정체성의 확신은 인생의 진정한 출발입니다.

정찰을 나가는 군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돌아올 기지를 아는 일입니다.

인생가운데는 그 기지를 알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존재는 있지만 소명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소명은 기지에서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소명을 마치고 기지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 기지를 성산에 두고 사는 것이 행복한 인생입니다.

정찰의 여정에서 군인에게 중요한 일은 기지와 끊임없이 연락하는 일입니다.

우리를 소명의 길로 보내신 하나님은 우리가 그 소명을 바르게 수행하도록 우리를 돕고자 하십니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삶의 근원되신 하나님에게서 소명을 수행하는 지혜와 능력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는 우리로 우리의 근원되신 하나님과 교통하며 연락하는 방편입니다.

예배의 장은 나의 근원을 확인하며 근원과 터치하는 마당입니다.

예배를 소홀히 할 때 성도도 방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개인예배로 주님께 나아와야 하고,

또한 정기적으로 공적예배를 통해 다른 성도들과 함께 함으로 거기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평생에 우리영혼이 그분을 찬미하고 그분을 인하여 춤추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도
나의 모든 근원이 되신 주여,

내가 행여나 당신을 잊고 사는 일이 없도록 나의 평생을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