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유머 3편
▒ 첫번째 이야기 - 심판 날
"심판날이 오면 천둥과 번개가 치고
바닷물이 넘칠 것이며 도처에서 불이 날 것입니다,
또 홍수와 지진도 일어 날 것입니다."
신부님이 이렇게 미사 강론을 하고 있는데 아들이 엄마 귀에다 속삭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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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 날은 학교 안가도 되죠? 그쵸?"
▒ 두번째 이야기 - 예비자 교리
한 신부님께서 예비자 교리를 하고 계셨을 때였다.
그 반에 신심이 깊은 형제가 한 명 있었는데,
신부님은 항상 그 형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깊은 신심처럼 궁금증 또한 많았다.
6개월의 예비자 교리가 거의 끝나갈 즈음,
그 형제는 의문점을 가지고 신부님께 질문을 하였다.
"신부님, 제가 다른것은 다 믿겠는데,
성모 마리아가 예수님을 낳으셨다는 것은 도저히 믿기 힘듭니다..."
당황한 신부님께서는 그 형제에게 아는 범위 안에서 차근차근히 설명하였다.
하지만 그런 말에도 결코 넘어가지 않은 형제는,
신부님께 더욱 이것 저것 따지면서 언성을 높이게 되었다.
결국, 인내심에 한계를 느낀 신부님의 한 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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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놈아! 남편도 믿는데 왜 너가 못믿냐...!!!
▒ 세번째 이야기 - 묵주기도
신부님이 바쁜일이 있어서 차를 마구 몰아 질주를 하다가 단속 경찰에게 걸리고 말았다.
단속 경찰 : "속도 위반입니다.
신부님 : 너무 바빠서 그랬습니다.
단속 경찰 :아니 신부님이시네요?"
경찰관 아저씨도 교우였다.
잠시 침묵이 흐른뒤 한참을 생각한 경찰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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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묵주기도 5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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