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더 이상 기독국가가 아닌가보이지 않는 위협, 문화 다원주의 속에 기독교적 가치관 흐려져 [2007-11-21 06:38]영국의 진보주의 싱크탱크가 영국의 정체성에 대해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님을 인식해야 하며 다원적 문화주의를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젠 사라졌거나 크게 약화됐다고 보고하며 "크리스마스는 정부가 인지하고 있는 수많은 종교휴일 중에‘하나’일뿐이라며 만약 크리스마스를 국경일로 계속 지킬 것이라면 다른 종교축일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교회 출석률이 역사적으로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는 등 영국 전역에서 일고 있는 이 같은 정서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보다 새롭고 포용적인 국가 정체성이 요구되며 그 창출 여부는 정부에 달렸다며 이것은 영국 각지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바로 잡혀나갈 때 국가의 단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다른 문화를 차별하는 정부는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민권을 폄하하는 셈이라고 말하며 또 향후 도시들은 서로 다른 그룹들 사이에 더 나은 상호작용이 이뤄지는 다운타운에 건설돼야 하며 백인중심의 전원지역에 소수계를 들여보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역사를 폐기처분할 것이냐”며 기독교가 영국에 해 온 근본적인 기여와 역할을 부정하고 있다고 맹반격했다. 이제는 인종 종교 정치 경제 등 사회 각 계층의 다양성이 인구 밀집 형태의 도시 산업 사회 안에서, 절대적 기준으로써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의 반증으로써 기독교를 근간으로 하는 영국 사회의 다각적 변화에 대한 필요를 최근 런던에 초대형 모스크 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무슬림 세력에 정책적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남윤식 기자 ysnam@christiantodayeu.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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