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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6. 3. 12:40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새날과 함께 새로운 계획으로 우리를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를 사랑의 눈길로 보시어서 우리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더욱 사랑하며 우리 주님을 바라보며 찬양하며 살게 하옵소서.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어리석은 우리는 늘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실제로는 질그릇처럼 
깨지기 쉬운 연약한 존재이니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도 우리에게 겸손한 마음을 주옵소서. 
조금 가지고 있는 명예를 자랑하지 말게 하소서.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모은 재물을 믿고 오만한 삶을 살지 않게 하소서.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은 정말 티끌과 같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무한한 억겁의 세월 속에 한 점의 점처럼 허무하게 왔다가는 인생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돈이 많다고 하더라도, 아무리 명예가 높아도,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영원한 삶을 보장해주지는 못함을 깨닫게 해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그 뜻을 지키고 주님을 따를 때만이 
우리의 삶이 승리하는 길임을 가르쳐 주옵소서.

은혜의 주님, 
우리들의 모습 속에 바리새인과 사두개인과 같은 위선적인 
종교 행위가 존재한다면 자복하며 회개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동안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는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위로 하나님을 섬기며, 아래로 사람을 사랑하는 새 계명에 순종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고, 이웃을 주님의 제자 삼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는 항상 우리를 ‘성도’라고 부릅니다. 
과연 우리의 삶이 ‘성도’라는 그 이름에 합당한지 이 아침에 고요히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헤치는 우리의 모든 악한 말과 생각과 행실들을 용서하옵소서. 
그리고 이 아침에 결단합니다. 거룩한 삶을 사는 백성이 되겠습니다. 
주님 가르치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성령님 강권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자신의 한계와 본분을 철저하게 지키는 세례 요한의 겸손함을 배워 
우리들의 삶 속에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어, 
주님의 다스림이 이 땅 위에 확장되는 은혜의 통로로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머리에 지식만 가득한 종교인이 아니라, 
삶으로 회개의 열매를 맺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 모두에게 회개에 합당한 참회와 감사가 넘쳐서 
조금 더 주님을 닮아가는 귀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