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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6. 28. 14:46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로운 날을 주시고 11월의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어느덧 올 한해도 달력이 2장 남았습니다. 
한해를 마감하는 시점 속에 더욱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은 11월의 첫날입니다.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출발하게 하옵소서. 
올 한 해 계획하고 목표로 한 여러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의 계획과 힘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열매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지만,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지 못하고 
주님을 배반하며 어리석게 살아감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보다는 연약한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힘으로만 살 수 없고 주님을 의지할 때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여전히 세상의 성공과 물질에 연연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보지 못하고 세상의 편견과 기준으로 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알면서도 
육신의 생각을 좇아가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지내면서 너무도 쉽게 하나님의 뜻을 망각하기도 했고,
 자신에게 가혹할 정도로 학대를 가하기도 했으며,
그로 인해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자존감이 상실되어 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평안을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삶의 괴로움 가운데 힘겨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이웃을 붙잡아 주옵소서. 
가정 폭력과 학원 폭력, 직장 폭력과 생활 폭력으로 
고통하며 신음하는 저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위로하심과 도움의 손길을 구하는 이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삶의 끝자락으로 몰아가는 악한 세력들은 주님의 이름 앞에 끊어지게 하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건져주옵소서. 주님,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군에 있는 우리의 자녀,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군대 생활이 시간만 보내는 헛된 시간이 아니라 
자기 미래와 앞으로의 삶을 더욱 개척해 갈 수 있는 좋은 과정의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제대할 때까지 주님께서 붙들어 주셔서 건강하게 복무하며 
그 안에서도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고난 가운데 있는 힘든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옵소서. 
유순하고 선한 말과 밝은 표정으로 이웃에게 기쁨을 주고 화합을 이끌어내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면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