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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6. 23. 00:12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기쁨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새롭게 하시고 성령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닮아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 빛을 비추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세상과 나라와 권세들을 세우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주님의 공의와 질서를 세상에 세우시고자 나라의 제도와 권세를 세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람들 가운데에 자신만을 위하여 살지 않고 다른 이들의 안전과 유익을 위하여
헌신하며 희생하는 사람들을 두시고, 
그들의 마음을 주의 긍휼과 정의로우심으로 채워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땅에는 불의와 악을 행하는 사람과 그러한 나라도 있어서 
이웃 나라를 탐하며 침략하고 그 나라 백성을 억압하고 억울하게 하며 인생과 생명조차 약탈합니다. 
주님! 회개를 모르는 저들의 불의를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고 
그들의 행위와 죄악을 따라 갚아주셔서 이 땅에 주님의 공의를 이루어 주옵소서. 
그러나 그들을 아주 버리지는 마시고 마음이 완악한 그들을 회개의 길로 인도하여서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연약하고 어리석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비록 세상의 거친 바람 앞에서 살고 있지만 내일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시고 
역경의 세상을 이기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아무 소용도 없는 근심과 걱정의 무거운 짐을 짊어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근심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의 그 말씀을 듣고도 
외면한 채 근심하며 살고 있습니다. 
당장에 해결할 수도 없는 많은 문제를 한꺼번에 내어놓고 
초조와 불안 속에서 번민하며 살고 있습니다. 
주님, 굵게 패인 상처처럼 우리의 마음을 균열시키고 있는 
불안과 초조를 거두어 주시고 당신의 빛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우리는 온전히 우리의 힘과 경험만을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건만 우리는 하나님을 외면한 채 
우리 힘으로만 성취하려고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무엇이나 제 혼자서는 할 수가 없음을 이제야 깨닫고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외롭고 고독한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새 삶을 살게 하옵소서.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우리의 삶을 온전히 맡기고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