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스피치 기법 (오바마 설득 화법) ♣
1. 청자중심의 화법
① 주어를 내가 아닌 당신 또는 그들로 예) 오바마 VS 힐러리 연설
힐러리 : 부시의 TAX제도는 여러분(빈민)에게 상당히 불리하다.
그러나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면 나의 정치적 노하우로 타파하겠다.
오바마 : 부시의 TAX제도는 우리에게 상당히 불리하다. ....
☞ 같은 내용의 연설을 했으나 ‘여러분’대신 ‘우리’로 바꿔 말함으로써 표가 오바마에게 몰림
②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사례로
☞ 내 입장을 말하면 설득이 어려움. 따라서 제 3자의 사례로 설득을 할 것!
③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듣고 싶은 말로
☞ 사람의 뇌 속에는 ‘아미그달라’라는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듣기싫은 말이 들리면 뇌에 입력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함
2. 감정이입 화법
✽ 너무 바쁘신과 봐요’,‘오늘 기분 좋은 일이 있으신가 봐요’ 등
상대방 기분이 내 기분인 것처럼 생중계 하는 것
①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한다
☞ 누구나 아는 이야기+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할 것.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설득이 어려움.
☞ 많은 사람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속에 우리네 삶이 담겨있기 때문
② 상대방의 향수를 자극한다
③ 사적 경험을 공유한다
☞ 도덕적, 윤리적 이론을 설명하는 것보다 누구나 있을 법한 경험을 공유할 것
3. 사적 감정 절제 기법
✽ 직위가 높아질수록 나를 쳐다보는 사람이 많을수록 감정을 자극하는 사람은 많아지게 마련.
화가 나면 목소리를 한 옥타브 낮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
(톤이 높아지면 서로 감정적으로 응대하게 됨)
① 감정을 조절해야 할 말을 다할 수 있다
② 이미지 훼손은 발끈하는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③ 적대감을 노출하면 공격이 더 강해진다
4. 희망 메시지 전환 기법
✽ 이러 이러한 어려운 상황이나 우리는 해냈다. 해낼 수 있다. YES! WE CAN! 등
오바마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은 ‘HOPE'와‘CAN'임.
✽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되어 그 사람의 이미지가 결정됨
✽ A에게 B한테 ‘넌 나쁜 애야!’라고 말하기를 반복시키면 일정시간 후 정말 B를
나쁜 아이로 인식하게 됨(이런 현상으로 커뮤니케이션과 뇌과학을 같이 연계하여 연구함)
① 가장 큰 위기에도 배울 점이 있다고 말한다
② 약점 속에 숨겨진 강점을 찾아내 말한다
☞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③ 어두운 곳에서도 밝은 면을 보도록 말한다
5. 논쟁을 자기 영역으로 끌어오는 기법
✽ 어느 정도는 상대방의 입장을 인정해 주고 화제거리를 자기에게 자신있는 주제로 끌어올 것
① 첨예한 쟁점은 내 얘기가 아닌 그들 이야기로 한다
☞ 오바마가 ‘낙태찬성’에 관해 복음주의자들을 설득시킨 방법→
그들의 딸이 낙태를 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점을 예로 설명하여 설득에 성공
② 자신있는 주제로 화제를 몰아간다
③ 수세에 몰리면 화제를 엉뚱한 곳으로 돌린다
6. 영상 화법
✽ 젊은 세대에게 효과가 있음
① 문장 반복으로 리듬을 살린다
② 키워드 반복 사용으로 중독성을 만든다
☞ 인기가요만 보더라도 'NOBODY', ‘쏘리쏘리’,‘GEE’, '미쳤어’등 짧고 반복적임
7.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법
① 치명적인 실수일수록 솔직하게 시인한다
② 가장 큰 약점을 가장 큰 강점으로 표현한다
8. 부정을 긍정적인 일로 순화하는 기법
① 적에게도 잘한 일은 칭찬한다
② 말꼬리 잡지 않고 가벼운 농담으로 응수한다
③ 같은 일도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춰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