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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자유, 용서 / 자끄 뷔숄드

Joyfule 2010. 9. 11. 08:24

 

완전한 자유, 용서 / 자끄 뷔숄드

 

 

따지며 싸우길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 그 성향을 치유하는 약은 용서 외에 무엇이 있을까? 미움이란 고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용서 외에 다른 처방이 존재할 수 있을까?

그것은 마치 불화와 알력이 영원토록 자리 잡고 있는 곳에 갑자기 용서의 선포를 터져 나오게 하는 것과 같다. 또 그것은 원한을 버리지 못해 집착하면서도, 용서를 두둔하고 옹호하는 인간 사회의 이상야릇한 양면을 보는 것과 같다.

공동체에 있어서 또는 한 개인에게 있어서 용서란 바로 삶 그 자체이다! 하지만 용서하기 위해서는 믿음과 실천이 서로 일치되어야 하는데 실제로 그것은 매우 어렵다. 심지어 교회 내에서도 용서를 실천하는 것이 종종 쉽지가 않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용서에 대한 풍성한 성경의 가르침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용서를 우리 삶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용서의 성경적 의미를 깊이 성찰하도록 인도한다.

배신한 제자들을 용서와 회복으로 이끄신 예수님을 통해, 용서의 의미 그리고 절차와 방법을 가르쳐 주고, 죄인으로 낙인찍힌 사람들의 초대에 응하셨던 예수님을 통해, 가해가 죄이고 갚아야 할 빚이라는 성경적 관점을 보게 한다.

그리고 초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에게 다르게 이해되는 이슈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누구나 가해자로 혹은 피해자로 서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또한 용서의 원인이 되는 가해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게 하고, 피해자가 겪는 분노와 미움을 분석해 왜 용서해야 하는지를 분별하게 한다. 성경 공부 가이드를 통해 개인이나 그룹으로 용서에 대해 성찰하도록 돕고 있다.

차례

서문
한국어판 서문
1. 가해
2. 분노와 미움
3. 왜 용서하는가?
4. 용서
5. 화해
6. 가해자
부록: 용서와 사회생활
성경공부 가이드

저자 소개

자끄 뷔숄드 - 신학교 졸업 후, 수년간 OM과 협력하며 프랑스 기독학생(GBU)의 파리지역 총무로 활동했다. 그 후 차드 선교사로 헌신해 교회개척 사역과 신학교에서 사역을 감당했다. 프랑스로 돌아온 후 신학공부를 계속했고, 6년 동안 리용(Lyon)에서 교회를 개척해 섬겼으며, 프랑스 유명 출판사의 편집인으로 윤리 및 기독사상총서 편찬 책임과 불어권 복음주의교회에 잘 알려진 la Bible du Semeur(씨 뿌리는 자 성경) 불어성경번역을 총괄했다. 프랑스 명문 복음주의신학교인 보쉬센신학교(FLTE)에서 지난 16년 동안 신학과 헬라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는 동 대학의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여러 권의 신학 저서와 많은 논문들을 저술했으며, 슬하에 두 자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