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큐티 - 우리 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
말씀 :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시편 68:19-20상)
*묵상 :
존 번연의 「천로역정」은 죄의 짐 때문에 고민하는 한 그리스도인의 등장으로 시작됩니다. 늘 부담이 있고 스트레스가 쌓여서 오후만 되면 뒷목이 뻐근하고 머리가 무겁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아시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누구나 오라고 하십니다(마 11:28). 예수님은 이 땅에서 서른 살이 될 때까지 목수로 일하셨습니다. ‘목수’의 일을 경험한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직업인들이 고민되는 짐을 해결하는 방법은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우는 것입니다.
부담스러운 짐을 생각하면 다윗이 노래했던 시편 23편이 연상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1-2). 예수님이야말로 참된 안식을 유보한 채 살아가는 우리에게 푸른 풀밭을 제공해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목자이신 예수님을 일과 삶 속에서 전적으로 의존할 때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내게 배우라”고 하십니다(마 11:29).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한 수 가르쳐주실 수 있습니다. 성질 급한 사람은 제대로 못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온유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르쳐주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진정한 쉼을 얻을 수 있는지 가르쳐주시는 ‘목사’ 예수님이십니다. 나를 위해 고난당하고 죽임 당하신 예수님에게 참된 쉼과 안식을 배웁시다. 목수이고 목자이고 목사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짐을 덜어주고 구원과 평안으로 인도하십니다.
*일터의기도 : 짐 때문에 홀로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저의 모든 짐을 예수님께 풀어놓습니다. 목수이고 목자이고 목사이신 주님으로부터 참된 안식을 얻게 도와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 보관 자료 ━━ > 직장인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혜로 받은 것을 나누게 하소서! (0) | 2021.02.01 |
---|---|
선으로 악을 이기라 (0) | 2021.01.31 |
경청하는 지혜자가 됩시다 (0) | 2021.01.29 |
믿음으로만 구원 받는다 (0) | 2021.01.28 |
돈보다 가치 있는 지혜를 추구하라 (0) | 2021.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