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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스 목사 부부

Joyfule 2008. 11. 24. 00:24

          

  ▲ 윌리스 목사 부부

1994년 11월 8일, 남부 시카고 마운트 
그린우드에 있는 팍우드 침례교회 스콧 
윌리스 목사는  아침에  6 자녀와 함께 
미니 벤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앞에 가던 추석에서 큰 철판이 날라와서 
미니 벤을 덮치는 바람에 벤은 전복되고, 
개스 탱크가 폭발하면서 불이나 그 안에 
함께 탔던 6 자녀가 다 죽었고, 윌리스 
부부는 화상을 입었으나 간신히 살아났다.
그러나 과연 그 때의 그들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보통 사람 같으면 하나님을 철저하게 
원망하고 절망했겠지만, 사고 8일 후에 
그들의 형편을 물어온 시카고 트리뷴지 
기자와의 대담에서 윌리스 목사 내외는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시편 34편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하였다.
I will bless the Lord at all times: 
His praise shall continually be in my mouth.(NKV)(34:1)
나 어떤 일이 있어도 야훼를 찬양하리라. 
주를 찬양하는 노래 내 입에서 그칠 날이 없으리라.(공번).
Oh,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Blessed is the man who trusts in Him!(34:8)
너희는 야훼의 어지심을 맛들이고 깨달아라. 
그를 의지하는 자는 복되도다.
이렇게 윌리스 모사 내외는 이런 최악의 처지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는 말이,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치 않으며, 
우리는 범사에 하나님을 찬양한다 "고 간증하였다.
이때에 희생당한 자녀들은 13살난 벤(Ben), 11살된 조(Joe), 9살난 샘(Sam), 
7살짜리 행크(Hank), 그리고 3살 된 딸 엘리사벳(Elizabeth), 끝으로  6주 된 
피터(Peter) 였는데, 이와같은 금쪽 같은 자녀들을 잃고도 그의 부인 자넷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생명을 주신 분이요, 가져가신 분이요.
우리의 생명을 보존하시는 분이시다"라고 간증하였다.

사망한 윌리스 목사의 자녀들
 

우리가 어떤 최악의 환경에 처하더래도 윌리스 
목사가 당한 경우에 비교할 수 있을까?
우리는 이 감사절에 윌리스 목사의 소리를 다시 
한번 기억에 남겨두고 
어떤 환경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그의 선하심에 대해서 결코 우리 마음속에
의심을 남겨 둬서는 안될 것이다.
"There is no question in our minds 
that God is good, and we praise him 
in all things.” 
"우리 마음에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사실에 대해서 
어떤 의심도 없다 
따라서 어떤 일에 있어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이 멀마나 놀라운 신앙고백인가! 할렐루야! 
이제 마지막으로 Maxwell N. Cornelius 목사가 작사한
'Sometime We'll Understand"라는 찬송을 불러보고자 한다.   
Not now, but in the coming years,
It may be in the better land,
We’ll read the meaning of our tears,
And there, some time, we’ll understand.
우리가 지금은 몰라도  
찾아오는 더 좋은 세상이 오면
우리가 흘리는 눈물의 뜻을 알게 되리라
언젠가 정녕 거기서 알게 되리라
Then trust in God through all the days;
Fear not, for He doth hold thy hand;
Though dark thy way, still sing and praise,
Some time, some time we’ll understand.
그러므로 한 평생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 말라, 그가 너의 손을 잠고 계시니
비록 네  길이 암담할지라도, 더욱 노래하며 찬미하라
언젠가, 언젠가 우리는 알게 되리라
(우리 눈물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