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들의 10가지 힘
7. 지혜에서 나오는 힘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 돈의 그늘에서 사는 것이다.
사람은 지혜가 있어야 틀림이 없다.
인생의 길을 깨친 사람이라야 이런 이득을 본다>(전7;12)
그래서 유대인들은 늘 지혜를 구합니다.
몸을 흔들면서 토라를 읽으며 지혜의 근본인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그들은 우렁차게 외치고 있습니다.
<생각의 동맹 경화를 뚫어라.>
이것이 지혜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풀린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지혜가 들어 있는 몇 가지 이야기를 드려 봅니다.
1억 가방
정직하지만 가난한 남자가 회당에 갔습니다.
들어가려다가 가방을 주웠습니다.
열어보니 1억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양식 걱정하는 아내, 옷 사달라는 딸, 등록금 달라는 아들 생각이 났습니다.
빨리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숨겨 놓고 다시 회당으로 갔습니다.
예배중에 랍비가 말했습니다.
<여러분 중에 혹시 돈이 들어 있는 가방을 주워 보관하고 있는 사람은
주인을 찾아 주시면 후사하겠답니다>
이 말을 듣고 마음에 가책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도로 갖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가방을 찾은 사람은 보상금을 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2억이 들어 있었는 데 1억만 가지고 오고
1억을 미리 가졌다는 것이 보상을 거절하는 이유였습니다.
찾아 주고 도둑으로 몰리는 것이 억울하여 랍비에게 재판을 요청하였습니다.
랍비는 두 사람을 불러 이야기를 다 들어 보았습니다.
무슨 일이 생겼는 지 랍비는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을 양 쪽에 앉혀 놓고 물었습니다.
<당신은 분명히 2억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 버렸나요?>
<네. 분명합니다. 그런데 저 사람이 1억을 미리 가졌습니다.
그러니 보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 그렇군요. 나는 당신은 2억 들어 있는 가방을 잃어 버렸음을 인정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1억 들어 있는 가방을 주웠습니까?>
<예. 분명합니다. 나는 한 푼도 떼지 않았습니다.
1억 들은 가방 그대로입니다>
<나는 당신도 믿습니다>
이렇게 말한 후 랍비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제 판결하겠습니다.
당신이 주운 1억 가방은 저 사람이 잃은 2억 가방이 아닙니다.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의사가 뛰라고 했습니다.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학살할 때 수많은 독일 유대인들이 쏘련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쏘련에는 영주권을 가지고 살고 있는 유대인이 많았습니다.
히틀러는 도망간 유대인을 잡아 넘길 때마다 많은 돈을 주었습니다.
쏘련 경찰들은 돈벌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만 보면 영주권 조사를 하였습니다.
유대인 두 명이 지나가는 것을 본 경찰은 영주권 조사를 하려고 따라 갔습니다.
한 명은 영주권을 가지고 있었고, 한 유대인은 영주권이 없었습니다.
영주권 없는 유대인이 하나님께 기도를 하였습니다.
살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지혜가 떠 올랐습니다.
그는 영주권있는 유대인 옆구리를 찌르며 말했습니다.
<네가 도망쳐라>
그 유대인은 이유도 모르도 도망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경찰은 생각하였습니다.
<저 놈이 영주권이 없구나>
뛰었습니다. 그 유대인은 한참을 뛰었습니다.
이만하면 영주권 없는 유대인 친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섰습니다.
<너 영주권 없지?>
경찰이 물었습니다.
<있어요>
<어디 봐>
그는 영주권을 보여 주었습니다. 있었습니다.
경찰이 이상하여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도망쳤어?>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의사가 나에게 약먹고 뛰라고 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내가 따라가는 것을 보았으면 서야지?>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의사 선생님이 경찰님에게도 약 먹고 뛰라고 그랬는 줄 알았어요>
가불
안식일은 다가오는데 허셀 오스트로폴리에르는
안식일 빵과 물고기와 닭을 살 돈이 한 푼도 없었기 때문에 의기소침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공동 사회의 재정 담당관에게 가서 크게 소리쳤습니다.
<유대인들이여! 끔찍한 불행이 나에게 닥쳤습니다.
나의 아내가 방금 죽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제가 어디서 그녀를 위하여 수의와 관 살 돈을 구하겠습니까?>
공동 사회의 원로들은 그가 당한 불행을 가엾게 여겨서 10루블을 주었습니다.
그런 뒤 얼마 있다가
그들이 그 착한 여인의 명복을 빌어 주기 위하여 허셀의 집에 가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그의 아내가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걸신들린 듯 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고함을 질렀습니다.
<이 거짓말쟁이야! 이 사기꾼아!
우리의 동정심을 이용하여 10루블을 사기 쳐! 그게 잘한 짓인가?>
허셀은 그들을 진정시키며 말했습니다.
<흥분하지 마십시오! 그게 무슨 상관 있습니까?
저는 단지 당신들에게서 가불을 받았을 따름입니다.
나중에 당신들은 위로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사형 제비뽑기
로마가 이스라엘 지배할 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로마인 한 명이 살해되었습니다.
범인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로마인은 아무 남자나 한 명 잡아 사형시켜야 질서가 생긴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한 남자를 잡아 사형시키려고 하면서 말했습니다.
<너는 하나님을 믿는다.
네가 믿는 하나님이 너를 살려 주는 가를 시험하여 보고 싶다.
이 항아리에는 제비 둘이 들어 있다.
하나는 ‘사형’이고 다른 하나는 ‘사형 면제’다.
자! 뽑아라. 제비뽑히는 대로 한다>
그런데 사실은 두 제비 다 사형이었습니다.
장난하는 것이었습니다.
지혜로운 유대인은 이런 사실을 뻔히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살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는 빨리 한 장을 집어 입에 넣고 씹어 먹어 버렸습니다.
로마인이 놀라 물었습니다.
<그 것을 먹으면 어떻게 알아?>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간단합니다. 저 항아리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 지 보면
내가 집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유대인은 살아 났습니다.
유대인들의 힘은 지혜입니다.
그래서 천재가 제일 많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가 없는 사람에게 운명의 여신은 미소를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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