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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민족 역사 (7) - 예수님의 말씀

Joyfule 2015. 2. 13. 00:47

 

 

 

유대 민족 역사 (7)

 

11. 예수님의 말씀


5) 반석 위의 집과 모래 위의 집 (진리 위의 신앙)

 
예수님께서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어떤 두 사람이 자신들과 가족들을 위해 집을 짓기 시작했다.  
첫 번째 사람은 집을 짓기 시작하기 전에, 그 터를 주의 깊게 골랐다.
그는 땅 아래 단단한 반석이 있는 장소를 찾아서 그 곳에 집을 지었다.
그래서 겨울이 와 폭풍우가 휘몰아쳐도 집은 땅 아래 버티고 있는 단단한 바위 때문에 흔들림 없이 서 있었다.
두 번째 사람은 집터에 관해서는 생각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자기 집이 근사하게 보일 수 있는 멋있는 곳만을 골랐다.
그러나 그는 땅이 모래로 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집을 지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괜찮았다.
그러나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불자 물이 넘쳐흘러 모래가 패이기 시작했다.
물은 집 밑으로 힘차게 흘러 들어가, 곧 집 전체가 무너지면서 거센 물줄기 속에 잠겨 버리고 말았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을 자세히 살펴보셨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말씀을 열심히 듣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진리대로 살아야 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가르쳐 준 대로 살아가도록 노력해라, 너희들이 내 말에 순종하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 닥쳐와도 확고하게 서있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들이 내가 한 말에 주목하지 않고, 너희들 마음대로 산다면, 너희들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자와 같게 될 것이다. 그 어리석은 자는 안전한 터를 찾는 것을 귀찮게 여겼으므로, 그의 좋은 집은 산산조각이
났느니라. 너희들의 삶도 튼튼한 터를 갖고 있지 않다면,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올 때 쉽게 넘어지고 말 것이다.
내 가르침에 순종하고 내가 말한 대로 행함으로써, 너희의 삶을 지혜롭게 설계하라."

 

6) 씨 뿌리기 (마가 4장)

예수님이 갈릴리 호숫가에서 무리들에게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 서로 밀고 당기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배에 올라타셨습니다.
제자들은 모두가 예수님을 볼 수 있도록 배를 물가에서 약간 밀어내었습니다.

"들으라" 예수님은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분의 목소리가 잔잔한 물위로
퍼져 나갔습니다.

"한 농부가 들판을 가로 지르며 씨를 뿌렸다. 그 중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서 새들의 먹이가 되었다. 또 어떤 씨는
돌밭으로 떨어져서 금새 싹을 틔우긴 했지만,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없어서 태양 빛에 시들어 죽어 버렸다.
또 다른 씨는 들판 가장자리에 있던 가시떨기 위에 떨어져서 단단한 가시들의 기운 때문에 말라 죽고 말았다.
그러나 기름진 땅에 떨어진 씨는 무성하게 자라서 많은 수확을 거두었다"

잠시 말씀을 멈추신 후에, 예수님은 덧붙이셨습니다.
"들을 귀있는 자는 들으라!"
제자들은 말씀을 들은 후에 불평했습니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귀로 듣기는 하되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관한 것을 간절히 알기 원하는 자들을 위해 나는 너희에게 이야기들을 사용하여 가르친단다.
그렇지만 단지 호기심으로만 듣는 자들은 그 뜻을 깨닫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그 이야기를 설명해 주겠다.
농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항상 선하다.
그렇지만 그 말씀은 각기 다른 사람들의 귀로 전해진다.
어떤 사람들은 길가와 같이 마음이 굳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사탄이 곧 달려들어 그들이 들었던 말씀을 모두 잊어 버리게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의 마음은 돌밭과 같다.
처음에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다가오는 환난과 핍박을 견디지 못하고 곧 포기하고 만다.
가시떨기는 세상 염려와 재물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찬 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같다.
하나님의 말씀과 천국에 대한 소망보다는 이 세상의 사는 걱정과 욕심 때문에 은혜를 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기름진 땅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하신 말씀을 받아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과 같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더 많은 것을 알아내고 의로운 행실을 함으로써 수십배의 결실을 거두는 사람이다.
그것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씨 뿌린 것에 대한 수확이라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