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김요한목사

의인들의 전투준비

Joyfule 2017. 9. 2. 17:51
     
     
        의인들의 전투준비
        김요한 선교사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4) 
    주식 값이 폭락하고 한국 화폐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상황이다. 
    자신들이 자본에 대해서는 최고의 달인이라고 교만하기만 하던 
    미국의 월가의 금융가가 파산에 이르렀다. 
    그들의 교만과 부정한 욕심과 극한 이기심이 이 지경을 초래했다. 
    온 세계가 혼란한 틈을 타서 진짜 경제 전쟁이 본격화 되었다. 
    독수리가 먹이를 향해 나는 것과 같고 표범이나 이리 같이 빠르고 사납게 움직인다. 
    경제난국 타개를 위한 국제 협조 같은 말은 
    국가 간의 흥정이며 절충일 뿐 서로의 본심은 따로 있다. 
    연약한 나라나 개인의 재산을 그물이나 초망으로 고기를 잡듯이 끌어당기고 있다. 
    우리는 지난 IMF때에 세계의 큰 손들이 얼마나 사납고 급하게 
    우리 국가의 재산을 겁탈해 갔는지 그 실상을 생생하게 본 적이 있다. 
    세계는 또 한 번의 경제적인 소용돌이가 일어나고 있다. 
    애초에 글로벌 시대는 돈 가진 소수들이 돈 장사를 하려고 시작한 일이다. 
    허울 좋은 지구촌시대이지만 
    사실은 큰 손들이 경제침략을 위해 국가의 울타리를 헐어 젖힌 것이다. 
    우리는 이 소용돌이의 배후에 어떤 검은 손이 작용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지금 각 나라마다 은행이나 회사가 도산을 하면 국가가 그 걸 사들인다. 
    결국은 악한 금융사냥꾼들이 한 그물이 가득해지면 
    그 그물을 떨고 나서 또 한 그물 가득히 끌어들이는 꼴이 되고 있다. 
    그들은 자기의 재산도 아닌 주식을 버젓이 문서상으로만 판다. 
    그리고 싼 값으로 딴 주식을 사서 차익을 남긴다. 
    자기의 소유가 아닌 것을 자기 것인 양 주무르다가 거들이 났다. 
    가난한 서민과 약한 개미들의 허리가 부러진다. 
    문제는 이제 자본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 보다 지하경제 곧 블랙머니가 더 많아지는데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돈이 그들의 신이다. 
    그리고 거침없이 고기떼를 몰듯이 약한 나라나 기업을 사냥한다. 
    바람처럼 급히 몰고 들어간다. 지금 우리 한국의 경제사정이 풍전등화와 같다. 
    만약 정상적인 경제흐름이라면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자본을 가진 악인들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재정적인 수치만 믿을 수 없는 사정이 되고 있다.
    경제적인 기반이나 국가경쟁력 그리고 
    외환보유액을 볼 때에 그리 휘둘리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 
    그러나 실제 상황은 그리 녹녹치 않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검은 손들의 농락이다. 
    수백억 수천억 달러를 동원해서 한국의 국가경제를 흔드는 배후가 있다. 
    이 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야 한다. 한국을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한국 경제를 침략하는 국제적인 악한 자본가나 국내에 잠입해 있는
     패역한 큰 손들에게 하나님이 화살을 쏘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성장드라이브가 걸려있고, 국민의 생활수준과 요구가 상향이 
    되어 있으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들이 잡아먹기 좋은 사냥감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의인들(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진리의 사람)은 
    이 상황을 두고 하박국처럼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그리고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아니 우리가 가진 그 믿음, 
    구주 그리스도로 사는 것임을 선포해야 할 때가 왔다. 
    생활을 줄여라. 먹고 마시고 살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라. 
    비록 수입이 적고 궁핍이 와도 불편함이 없는 생활의 다이어트를 감행해야 한다.
    전 세계의 자본을 통째로 쥐고 세계를 통일시키려는 배후의 검은 세력의 경제적인 
    음모를 미리 예견하고, 영혼을 노략질 하는 적그리스도나 거짓선지자의 출현에 앞서 
    하바국처럼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살 채비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