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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5. 토마스 모어의 최후 진술

Joyfule 2008. 8. 5. 02:38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5. 토마스 모어의 최후 진술 
‘유토피아’(Utopia)를 저술한 토마스 모어(Thomas More)가 
사형 언도를 받고 마지막 재판관 앞에서 최후 진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마스 모어, 당신은 최후의 진술을 할 수 있소.”
“재판관님,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천국에서 당신과 친구로서 만나고 싶다는 것이오. 
당신은 지금 내게 사형을 집행했을지라도 
스데반을 죽인 사울이 하나님을 만나 바울이 되어 
스데반과 함께 천국에서 만난 것처럼 나도 당신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재판관은 토마스 모어의 말에 의아하다는 듯이 물어봅니다.
“어찌, 당신은 내게 그런 호의적인 말을 하오.
 난 당신에게 사형을 내린 사람이오.”
그러자 토마스 모어는 
“주님이 내게 그렇게 대해 주셨기 때문이라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일서 4:11